If I Could Be Where You Are는 엔야(Enya)가 2005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Amarantine>에 수록한 곡으로 엔야가 작곡하고 로마 라이언(Roma Ryan)이 작사를, 니키 라이언(Nicky Ry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로마는 앨범의 박스 안에 있는 설명서에서 “이 곡은 슬픔의 노래예요. 어떻게 다르게 묘사할 방법이 없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이 노래는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노래예요”라고 말했다. “to bring you back home” 때문에 실종된 사람을 그리워하는 곡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한 것 같은데, 그 외에도 사랑하는, 혹은 했던 사람과 헤어져 오래 떨어져 있어서 더 이상 소식을 전해들을 방법이 없게 된 경우나 죽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경우 등에도 해당되는 가사가 아닐까 싶다.
2019101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Where are you this moment?
이 순간에 어디 있는 거야?
Only in my dreams
오직 내 꿈속에서만
You're missing, but you're always a heartbeat from me
넌 없지만 넌 항상 나의 심장이야
I'm lost now without you
지금 네가 없으니 난 길을 잃었어
I don't know where you are
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I keep watching, I keep hoping
줄곧 지켜보고 희망하고 있지만
But time keeps us apart
시간이 우릴 갈라놓는 구나
Is there a way I can find you?
네가 널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Is there a sign I should know?
내가 알아야 할 징표 같은 게 있는 거야?
Is there a road I could follow
내가 쫓아가야 할 길이 있어?
To bring you back home?
널 집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Winter lies before me
겨울이 내 앞에 놓여 있어
Now you're so far away
지금 넌 아주 멀리 있지
In the darkness of my dreaming
내 꿈의 어둠 속에서
The light of you will stay
너의 빛은 머물러 있을 거야
If I could be close beside you
네 옆에 가까이 있을 수 있다면
If I could be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에 있을 수 있다면
If I could reach out and touch you
네게 다가가 만질 수 있다면
And bring you back home
그리고 널 다시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Is there a way I can find you?
네가 널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
Is there a sign I should know?
내가 알아야 할 징표 같은 게 있는 거야?
Is there a road I could follow
내가 쫓아가야 할 길이 있어?
To bring you back home?
널 집으로 다시 데려오기 위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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