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ía Elena (Maria Elena)는 스페인 뮤지션, 밴드리더 사비에트 쿠가트(Xavier Cugat, 19000101 ~ 19901027)가 1961년 스튜디오 앨범 <Viva Cugat!>에 수록한 곡으로 왕가위(왕자웨이, 王家衛) 감독의 1990년 영화 <아비정전( 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에 사용되면서 크게 알려졌다. 김부용이 1996년 발표한 풍요속 빈곤에 사용했다.
US 밴드 리더 지미 도시(Jimmy Dorsey)의 오케스트라에 밥 러셀(Bob Russell)의 영어가사를 입히고 밥 에벌리(Bob Eberly)가 보컬로 참여한 버전이 1941년 US 1위에 올랐고 같은 해 US 밴드리더 웨인 킹(Wayne KIng)의 버전도 크게 히트했다. 지금은 사비에트 버전과 1964년 US 6위에 오른 브라질 기타 듀오 로스 인디오스 타바야라스(Los Indios Tabajaras)의 잔잔한 버전이 가장 많이 알려진 것 같다.
멕시코 작곡가 로렌조 바르셀로나(Lorenzo Barcelata, 18980724 ~ 19430713)가 작곡한 곡이다. 에르네스토 소토 레이즈(Ernesto Soto Reyes)의 요청을 만들었으나 루치아 가르시아(Lucia Martínez García)에게 주었다. 루치아의 남편이 당시 만페소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로렌조는 만든 후에 친구 카르초( Anacarsis "Carcho" Peralta)에 들려주었고 그 후에 카르초의 여자친구들 중의 한 명 이름을 따서 제목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는 멕시코 12대 대통령 에밀리오 포르테스 힐(Emilio Cándido Portes Gil)의 부인 마리아 엘레나(María Elena Peralta)에게 헌정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디에도 명확한 근거는 없다. 해외의 평론가들은 이런 해석에 대해 당시 누군가에 의해 촉발되어 지속적인 믿음을 갖고 내려온 신화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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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Elena you're the answer to a prayer
마리아 엘레나 당신은 기도의 대답
Maria Elena can't you see how much I care?
마리아 엘레나 내가 얼마나 아끼는지 모르겠나요?
To me your voice is like the echo of a sigh
나에게 당신의 목소리는 한숨의 메아리 같아요
And when you're near my heart can't speak above a sigh
당신이 가까이 오면 난 숨 쉴수조차 없죠
Maria Elena, say that we will never part
마리아 엘레나, 우리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말해요
Maria Elena, take me to your heart
마리아 엘레나, 당신의 마음으로 날 데려가줘요
A love like mine is great enough for two
나와 같은 사랑은 둘만으로 아주 충분해요
To share this love is really all I ask of you
이 사랑을 나누는 것이 정말로 내가 여러분께 요청하는 것입니다
Maria Elena say that we will never part
Maria Elena take me to your heart
A love like mine is great enough for two
To share this love is really all I ask of you
Tuyo es mi corazón
그대는 나의 마음
Oh sol de mi querer
오 나의 태양
Mujer de mi illusion!
내 환상의 여인이여!.
Mi amor te consagré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리리
Mi vida la embellece Una esperanza azul
내 인생은 그 파란 희망으로 장식되고
Mi vida tiene un cielo Que le diste tú
그대가 마련해 준 하늘 안에 넣어두리
Tuyo es mi corazón
Oh sol de mi querer
Tuyo es todo mi ser... Tuyo es, mujer...
내 행동 하나하나 그대의 것....여인이여..
Ya todo el corazón Yo lo entregué
나의 온 마음은, 이미 그대의 것이며
Eres mi fe
그대는 나의 믿음
Eres mi Dios
나의 신앙
Eres mi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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