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을까는 당시 샘, 윤, 테오로 구성되었던 대한민국 밴드 루나플라이(Lunafly)가 2012년 발표한 싱글로 이듬해 발표한 데뷔 앨범 <Fly To Love>에 수록했다. 국내보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13년 SBS <K팝스타 3>에서 허은율이 불렀다.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작사가로 김이나가 참여했다. 샘(Sam Carter)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UK 뮤지션이고, 윤은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테오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팀에 참여했다. 샘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곡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자작곡을 넣고 싶었죠. 그래서 피나게 노력했어요. 정말 열심히 했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 3명 모여 앉아 기타를 치다보면 자연스럽게 멜로디가 나왔어요. 그게 얼마나 좋을까로 이어졌죠. 운도 좋았고 열심히 하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사랑을 고백하기 직전의 행복한 상상에 가득 찬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202112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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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점심을 먹고
볕이 좋은 카페를 찾아가고
이렇고 저런 얘길 나누고 막 웃고
해질녘 길거리를 같이 거닐고
너의 집 앞에서 인사를 나누고 woh
얼마나 좋을까 woh
어리숙한 나의 말투는
너를 좋아한다는 증거
떨고 있니 지금 나
그럼 손을 잡아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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