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은 US 얼터너티브 록밴드 알이엠(R.E.M.)이 2011년 히트곡 모음집 <Part Lies, Part Heart, Part Truth, Part Garbage, 1982 ~ 2011>에 수록한 곡으로 이들이 현재까지 발표한 마지막 싱글이다. 롤링스톤 선정 2011년 최고의 곡 35위에 올랐다.
보컬의 마이클 스타입(Michael Stipe), 피터 벅(Peter Buck), 마이크 밀즈(Mike Mills) 등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이들과 잭나이프 리가(Jacknife Lee)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원래는 새 앨범에 넣으려고 했으나 밴드를 해체하기로 하면서 이들의 마지막 싱글로 결정이 되었다.
제목은 1988년 피터가 인터뷰 중 한 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마이크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저와 피터가 음악을 만들고 마이클이 가사를 썼어요. 그게 우리의 일반적인 분업 방식이예요. 이 곡은 <Collapse Into Now>를 위해 피아노로 만들었는데요. 앨범이 나올 때까지 완성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곡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들인 후에 작업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번엔 기타로 다시 곡을 써봤어요. 피아노를 떼어내니까 마이클이 거기서 또 영감을 받았고 곡을 쓰는 데 피아노보다는 기타가 더 쉽다는 걸 알았죠"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두 편이 제작되었고 마이클과 도미닉 드조세프(Dominic J. DeJoseph)가 감독을 맡았다. 마이클을 가사를 쓰면서 불현듯 아이디어를 얻었고 도미닉에게 앤디 워홀(Andy warhol)의 <Screen Tests>와 같은 식으로 MV를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 편은 US 영화 배우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가, 다른 한 편은 US 시인 존 지오르노(John Giorno)가 출연했다. 마이클은 이웃 주민인 커스틴에게 직접 섭외 요청을 했다.
가사는 가사는 팀의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화자는 팀을 꾸리면서 그간 좋았던(사랑을 받았던) 시간들이 꿈이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그런 게 삶의 본질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202302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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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reamed what what you were offering
네가 주고 있던 것을 꿈꿨어
Imagine lying next to me
내 옆에 누워 있는 걸 상상해
You should, and your reputation talks
넌 그래야 해, 그러면 네 명성이 말하지
I will write our story in my mind
내 맘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쓸 거야
Write about our dreams and triumphs
우리의 꿈과 승리에 관해 쓸 거야
This might be my innocence lost
이건 아마도 내 순수함의 상실이겠지
I can taste the ocean
대양을 맛볼 수 있어
On your skin that is where it all began
그 모든 걸 시작한 네 피부에서
I dreamed that we were elephants
난 우리가 코끼리였던 걸 꿈꿨어
Water, sun and clouds of dust
물이였던 걸, 태양 그리고 먼지의 구름이였던 걸
And woke up thinking we were free
우리는 자유로웠다고 생각하며 잠을 깼지
I can taste the ocean
대양을 맛볼 수 있어
On your skin that is where it all began
모든 걸 시작한 네 피부에서
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 X2
우린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This really what you want X2
이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거야
I can taste the ocean
On your skin that is where it all began
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
We all go back to where we belong
This really what you want
This really what you want
[1980s/1981] - Radio Free Europe - R.E.M.
[1980s/1987] - The One I Love - R.E.M.
[1990s/1992] - Nightswimming - R.E.M.
[2000s/2004] - Leaving New York - 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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