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For A Second는 뉴질랜드 혼성 4인조 드림팝 밴드 유미 조머(Yumi Zouma)가 2020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Truth Or Consequences>에 수록한 곡으로 NPR 선정 '2020년 최고의 곡' 92위에 올랐다.
보컬과 키보드의 크리스티 심슨(Christie Simpson), 기타의 조쉬 버지스(Josh Burgess), 베이스의 찰리 라이더(Charlie Ryder), 드럼의 올리비아 캠피온(Olivia Campion) 등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닉 믹(Nick Mckk)이 감독을 맡았다. 찰리는 페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곡을 완성하거나 발표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L.A에서 데모로 만들었지만 오랫동안 잊혀져 폐품이 될 운명이었죠. 조쉬가 영감을 준 도입부의 불꽃은 가장 눈에 띄는 멜로디는 종종 소박한 시작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주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앳우드와의 인터뷰에선 "한 가지 이 곡이 특별한 건 크리스티가 재녹음을 해야했고 그동안 가사도 일부 수정했다는 거예요. 크리스티는 그동안 자신이 겪은 일을 훌륭히 명확하게 조합시켰거든요. 크리스티가 겪은 걸 정말로 듣고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왁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수년동안 쓰레기통에 있었어요. 코드진행과 멜로디를 바꾸고 나서야 앨범의 선두주자가 되었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어그러지는 관계에 있어 이러고 싶기도 하고 저러고 싶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화자는 상대와의 관계가 무너지는 것 같고,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두렵기도 하다. 서로는 자잘한 의사소통에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고 한 편으로는 놓아주고 싶기도 하지만 지난 좋은 시간들을 모두 부정하기는 힘들고 그런 것 같다.
2024061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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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earnestly said
간곡히 말했어
My resolution is dead
내 결심은 죽었다고
If you refuse to see the sunlight
Moving through defenceless front lines
네가 무방비전선을 통과하는 햇빛을 보기 거부한다면
I keep on finding your hair
계속 네 머리칼을 찾고 있어
A constant presence of fear
두려움의 끊임없는 존재와
And difficulties more unknown
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어려움들
The air is thicker where I'm going
내가 가는 곳의 공기는 더 탁해
It's not a dark situation
어두운 상황이 아냐
I'd rather tumble than be taking it slow
느리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차라리 넘어질래
I had a hard time figuring out
이해하는 데 어려운 시간을 보냈어
It was no wonder why you go
네가 떠나는 이유는 당연했어
Omissions never flare, they go out if you let them
태만은 불붙지 않아, 놔두면 꺼져
Changing every year, I was cool for a second
매년 변하면서, 난 잠깐 멋있었지
Find me in the fall, swept underneath
가을에 날 찾아, 밑에 쓸려나가 있을 거야
Forgetting every charm, took a bullet together
모든 매력을 잊고, 총알도 같이 집어
You could pull apart, so I'd never remember
넌 떨어져 나갈 수 있어, 그러면 난 절대 기억하지 않을 거야
The image that would call you back to me
널 다시 내게 불러올 이미지를
Four months and a day
넉달과 하루
What other sucker would wait
For someone else to take advantage
어떤 못된 놈이 이용할 누군가를 기다릴 거야
When all you give is took for granted
네가 주는 모든 게 당연하다 여겨질 때면
A long-distance brawl or sympathetically called
장거리 다툼 혹은 동정적으로 부르는
Consideration taken daily
To think that you would hope to shake me
네가 날 흔들고 싶어한다는 생각을 매일 하는 배려
It was a bad hesitation
그건 심각한 망설임이였어
A little stumble in the back of your soul
네 영혼의 등 뒤에서 약간 비틀거림
Another hard time alone in yourself
너 혼자 보내는 또 다른 힘든 시간
It was a step too far to know
알기엔 너무 멀었어
Whatever I can do, you go treat me indifferent
내가 뭘 할 수 있건간에, 넌 무관심으로 날 대해줘
A flicker of appeal, wouldn't kill you to give in
약간의 호소는 굴복하는 널 죽이지 않을 거야
Another little dream falls at my feet
또 다른 작은 꿈은 내 발에 떨어진다
Omissions never flare, they go out if you let them
Changing every year, I was cool for a second
Find me in the fall, swept underneath
Forgetting every charm, took a bullet together
You could pull apart, so I'd never remember
The image that would call you back to me
Ooh, na, na, na call me, call me, call me
Call me, call me, ooh, na, na, na
Call me x5
전화해(날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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