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 ~ 1930년대 가곡
1920 ~ 1930년대 가곡 우리나라에서 (서양음악 형식의) 가곡(歌曲)이란 장르는 1920년대에 들어 그 틀이 형성되었다. 초기의 곡들 중에는 단순하고 소박한 곡들이 많아 나중에는 동요로 분류된 가곡들도 적지 않다. 지은이의 감정 표현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내용적으로는 낭만적이고 정서적으로 서정적이다. 대부분 정형시의 가사에 동일한 선율이 반복하는 유절 가곡이며, 선율과 리듬 면에서 민요적인 요소를 취하고 있고 반주가 선율에 종속되어 있다. 홍난파 – 봉숭아(봉선화), 봄처녀, 사랑, 옛동산, 성불사, 장안사, 금강에 살으리랏다현제명 – 니나, 가을, 고향 생각, 오라, 나물 캐는 처녀, 조선의 노래안기영 – 그리운 강남, 마의 태자박태준 – 동무생각조두남 - 옛이야기 1930년대는 한국 가곡의 어법..
201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