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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운4673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 Boyz Ⅱ Men / 1991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는 US R&B 보컬그룹 보이즈 투 멘(Boyz Ⅱ Men)이 199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힌 곡으로 US 2위, R&B 1위, 연말결산 37위, 캐나다 36위 등을 기록했다. US에선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Black Or White에 막혀 1위에 오르지 못했다. 리처드 도너(Richard Donner) 감독의 영화 리썰웨폰 3(Lethal Weapon 3)> 장례식 장면에 사용되었고 2020년 그래미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 US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를 추모하기 위해 알리샤 키스(Alicia Keys)와 함께 불렀다.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등 아주 많은 가수들.. 2024. 7. 27.
Move Over - 제니스 조플린(Janis Joplin) / 1971 Move Over는 US 뮤지션 제니스 조플린(Janis Lyn Joplin, 19430119 – 19701004)이 1971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첫 번째 트랙이다.  제니스가 만들고 폴 로스차일드(Paul A. Rothchild)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Trust Me, Me And Bobby McGee와 같은 날 녹음한 걸로 알려져 있다. 가사는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심지어 떠난다고 말해놓고, 그 이후엔 떠나지도 않고, 사귈 수도 있다며 화자를 애타게 하며 놀리는 것 같은 상대방에게 그러지 말고 자신인지 아닌지 택하라는, 또는 자신을 택해달라고 구애하는 곡이다. 이런 상황 일 때는 차라리 저주를 퍼붓고 떠나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희망고문이란 말이 생긴 것 같.. 2024. 7. 26.
Zwei Kleine Sterne - 하인쯔(Heintje) / 1968 Zwei Kleine Sterne은 네덜란드의 가수이자 배우인 하인쯔 시몬스(하인츠, Heintje Simons)가 1968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오스트리아 15위에 올랐다. 당시 13살의 하인쯔는 이 앨범으로 네덜란드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이 곡보다는 같은 앨범의 수록곡 Mama가 아주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가 되었다. 국내에서 윤형주가 두 개의 작은 별로 번안해 불러 지금까지도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 작곡가들인 한스 히(Hans Hee)와 울프강 롤로프(Wolfgang Roloff)가 만들었다.  가사를 해석해보면 화자가 상대방에게 영원히 같이 있어줄 거냐고 묻자 상대방은 하늘의 별이 나의 인사이니 그 별이 화자와 함께 있을 거라고 말하고 내가 떠나더라도 기.. 2024. 7. 26.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 양희은 / 1979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교회를 6년 정도 다녔다. 건물 꼭대기 층에 세 들어 사는 아주 작은 교회였는데 그곳에서는 토요 모임 전에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눠주던 악보에는 복음성가뿐 아니라 1970년대 가요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덕분에 난 상록수란 곡을 알게 되었고 아침이슬, 금관의 예수, 작은 연못 등도 알게 되었다. 특히 상록수는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가 주는 용기 어린 표현에 감화되어 악보에 적혀 있는 기타 코드로 자주 연습하곤 했다. 내 노래를 듣던 작은 형은 이 곡이 양희은의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당시 나는 돈만 생기면 습관처럼 들르던 레코드 방이 두 군데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양희은의 앨범도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한 곳에서 양희은.. 2024. 7. 24.
Think Of Laura - Christopher Cross / 1983 Think Of Laura는 US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크로스(Christopher Cross)가 1983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S 인기 드라마 에서 로라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떠올리는 장면에 사용되면서 큰 반응을 얻어 US 9위, AC 1위, 연말결산 83위 등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크리스토퍼의 US 마지막 10위권 곡이다. 당시 어린 MTV 스타들이 빠르고 경쾌한 곡들을 들고 나타나자 크리스토퍼도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신디사이저를 위주로 한 음악들을 들고 나왔지만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하고 명성에서 멀어져갔다.   크리스토퍼가 만들고 마이클 오마션(Michael Omarti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추모곡이라 그런지 단순하게 편곡했다. 2001년 비행기 사고로 세.. 2024. 7. 22.
Try To Remember - Andy Williams / 1966 Try To Remember는  US 뮤지션 앤디 윌리암스(Andy Williams, 19271203 – 20120925)가 1966년 발표한 18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1999년 MBC 라디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 중 175위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 1990년대 초반에 홍콩가수 여명(黎明, Li Ming. Leon Lai)의 버전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사는 (가수가 아닌) 작사가 톰 존스(Tom Jones)가 짓고 작곡가 하비 슈미츠(Harvey Schmidt)가 만들었다. 밥 플로렌스(Bob Florence)가 편곡을, 로버트 머시(Robert Mersey)가 프로듀서를, 잭 엘리엇(Jack Elliot)이 지휘를 맡았다. US 브로드.. 2024. 7. 22.
말하자면 (솔로 앨범) - 김성재 / 1995 듀스(Deux)의 해체는 전략적인 것이었다. 이현도는 2013년 MBC 에 나와 “저는 프로듀서로서, 성재는 엔터테이너로써 독립하는 게 훨씬 더 낫다는 생각에 팀을 해체함으로써 서로가 더 전문적인 길을 함께 가기 위한 것이었어요. 저는 프로듀서로서의 브랜드를 갖고 싶었죠. 작전상 해체였어요”라고 말했고 M.net 에서는 "아이돌 생활의 염증과 한계를 느꼈고 당시 소속사를 나와 나의 색깔을 고집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도는 자서전 에서 “나는 내 음악을 하고 싶은데 기획사 측에서 음반 판매와 직결 시켜 새로운 시도보다는 안정적으로 판이 팔릴 수 있는, 소위 '대중적인 음악'을 요구하는 것이나 소위 일류 댄스가수이면서도 변변한 연습실 하나 없는 것 등이 우리에게 제약 이었어요... .. 2024. 7. 20.
As Tears Go By - The Rolling Stones / 1965 As Tears Go By는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가 1965년 발표한 5번째 US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1위, US 6위 등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아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탈리아 버전은 Con Le Mie Lacrime다. 처음 발표한 것은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로 1964년 UK 9위, US 22위에 올랐다. 믹 재거(Mick Jagger),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 그리고 롤링 스톤즈의 당시 매니저 앤드류 루그 올드햄(Andrew Loog Oldham)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믹의 자서전 를 쓴 필립 노먼(Philip Norman) 같은 경우는 믹과 기타 세션을 맡은 빅 짐 설리번(Big Jim Sulli.. 2024. 7. 12.
Monday Morning 5:19 - 리알토(Rialto) / 1997 Monday Morning 5:19은 2002년 해체한 UK 팝밴드 리알토(Rialto)가 1997년 발표한 곡이다. 이듬 해 나온 셀프타이틀 앨범에 수록했고 UK 37위까지 올랐다. 국내에서 특히 크게 히트해 이후 2집을 국내에서 제일 먼저 발표했다. 팀의 보컬이자 작곡가인 루이스 엘리엇(Louis Eliot)이 만들고 자니 불(Jonny Bull)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루이스는 SIAF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곡을 만들고 나니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아 막혔어요.  그때 여자친구가 자동응답기에 대한 노래를 한 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떠냐고 제의했어요. 그래서 만들어보게 되었죠. 지금은 없어진 기능이라 재밌는 것 같아요. 이야기는 실제 있던 일과 상상을 합친 거죠. 아무리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더라도 곡으로 ..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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