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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orning 3 A.M. – Simon & Garfunkel / 1964 Wednesday Morning 3 A.M.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이 1964년 발표한 데뷔 앨범 타이틀곡이다. 폴 사이먼(Paul Simon)이 만들고 톰 윌슨(Tom Wil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사는 강도짓을 저지른 화자가 새벽에 멀리 도망가기 전에 사랑하는 어린 애인의 모습을 마음 속에 담아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로만 보면 앨범의 홍보 문구 “포크 전통의 흥미롭고 새로운 소리(”exciting new sounds in the folk tradition“)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들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폴은 영국으로, 아트 가펑클(Art Garfunkel)은 학업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느닷없이 터진 The Sound Of Silence의 늦은 인기에 .. 2018. 3. 7.
He Says The Same Things To Me – Skeeter Davis / 1964 He Says The Same Things To Me는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 19311230 ~ 20040919)가 1964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S 47위, 컨트리 17위, AC 15위 등을 기록했다. 게리 겔드(Gary Geld)와 피터 우델(Peter Udell)이 만들었고 쳇 엣킨스(Chet Atkin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산이슬이 사랑의 오솔길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자신의 연적에게 자신의 애인이 연적에게 거짓말하는 거라고 밝히는 내용이다. 물론 화자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거야”라는 식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서 둘 다 (합심해서) 이 상황을 헤쳐 나가보자는 쪽으로 보이기도 한다. 한 쪽이.. 2018. 1. 9.
Come To My Bedside My Darlin’ - Brothers Four / 1964 Come To My Bedside My Darlin’은 브라더즈 포(Brothers Four)가 1964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에릭 앤더센(Eric Andersen)이 만들었다.테오 마체로(Teo Macero)가 제작 했고 밀트 오쿤(Milt Oku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국내에서 김세환과 윤형주가 내 곁으로 오세요로 번안해 불렀다. 2017112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 Come to my bedside, my darlin' come over here and gently close the door 내 침대로 와, 내 사랑, 이리 와서 문을 살살 닫아 Lay your body soft and close beside me and drop your petticoat .. 2017. 11. 20.
Don’t Let The Rain Come Down – The Serendipity Singers / 1964 Don't Let The Rain Come Down (Crooked Little Man)은 미국 혼성 포크 그룹 세렌디피티 싱어즈(The Serendipity Signers)가 1964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6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정시스터즈가 비여 오지 말아다오로 번안해 불렀다. 이 곡은 영국의 전승 동요 There Was A Crooked Man을 차용해 만든 것이다. 밥 보우어스(Bob Bowers), 브라이언 세네트(Bryan Sennett), 존 매든(John Madden)이 편곡을 맡았다. 전승동요에 의하면 구부러진 사람은 스코틀랜드 장군인 알렉산더 레슬리(Alexander Leslie, 1st Earl of Leven, 1582~1661)를 가리킨다. 알렉산더는 스코틀랜드의 종교와 정치적 자.. 2017. 10. 30.
Walk Away – Matt Monro / 1964 Walk Away는 영국 가수 매트 먼로(Matt Monro, Terence Edward Parsons)가 1964년 발표한 싱글로 영국 4위, 미국 23위에 올랐다. 가사는 돈 블랙(Don Black), 멜로디는 우도 유겐스(Udo Jurgens)가 만들었고 아마도 결혼한 사람인 듯한 상대방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내포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201708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Walk away, please go before you throw your life away 떠나, 제발 가, 삶을 네가 스스로 버리기 전에 A life that I could share for just a day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단지 하루로서의 인생 We should have m.. 2017. 8. 1.
Hello Dolly! - Louis Armstrong / 1964 Hello, Dolly!는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이 1964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미국 1위, 영국 4위에 올랐다. 당시 비틀즈(The Beatles)의 14주 연속 1위를 깬 곡으로 화제를 모았고 루이가 62세여서 최고령 1위의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아직까지도 미국에선 루이의 최고 히트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1위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루이는 “비틀즈 위에 있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라고 말했다. 1965년 그래미 올해의 노래 부문과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고 2001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가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영화 속에서 루이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와 듀엣으로 불렀다. 시몬스 침대 CF 음악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이..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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