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ke It Off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2014년 발표한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1989>에 수록한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13위와 18위, 2010년대 결산 34위, 역대결산 139위(2018년 기준), 캐나다 1위, UK 2위, 아일랜드 3위 등을 기록했다. US에선 22번째로 데뷔와 동시에 1위에 오른 곡이다. 빌리지보이스 4위 등2014년을 집계하는 각종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수상은 하지 못했으나 2015년 그래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팝 보컬 퍼포먼스 등의 후보에 올랐다.
테일러와 맥스 마틴(Max Martin), 쉘백(Shellback)이 만들고 맥스와 쉘백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곡가로서 맥스의 18번째 US 1위곡이다. 맥스는 이 부분 3위인데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32곡으로 1위, 존 레논(John Lennon)이 26곡으로 2위다. 조나스 탠더(Jonas Thander)가 색소폰을, 매그너스 윅룬드(Magnus Wiklund)가 트롬본을 연주했다. 뮤직 비디오는 마크 로마넥(Mark Romanek)이 감독을 맡았고 L.A에서 3일간 촬영했다. 힙합, 발레, 치어리더, 체조 등의 분야를 차용해 그 장르에 정해진 규칙을 파괴하면서 가사의 주제인 "내 맘대로 살겠다"에 어울리는 구성을 보여준다.
이 곡은 이전에 발표된 두 곡의 저작권자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첫 번째는 R&B 가수 제시 그래엄(Jesse Graham)의 2013년도 곡인 Haters Gonna Hate이다. 이 소송은 1심에서 테일러가 승소했고 제시 측에서 별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는 US 걸그룹 3LW가 2001년 발표한 Playas Gon' Play이다. 이 소송은 2심에서 3LW가 승소해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다수의 매체에서 후자는 3LW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 같다.
테일러는 <Alan Carr's Chatty Man>에서 "나에 대한 가십을 읽었는데 그 중 이상한 것이 있어 이 곡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건 내가 곡을 만들 때마다 가는 장소에 관한 것이었는데 거기에는 전 남친 소유의 보물 상자를 가지고 있다는 거였고 곡을 만들기 위해 가서 그것을 만진 다음에 곡을 쓴다는 거였어요. 그 글을 읽은 날은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 말한 것에 대한 대처로서 또는 내가 모르는 사람과 데이트 했다고 하고, 내가 가본 적도 없는 곳에 있는 집을 샀다고 하는 것 등에 대한 것으로요. 또한 사람들이 이 곡을 부를 때 누굴 희생시켰다는 생각을 하지 않길 원했어요. ‘나한테 왜이래?’와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 좋아. 넌 날 괴롭히지, 난 내 자신이 될 거야, 너 내가 나라서 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구나. 넌 나에 대한 말을 지어내는 구나, 왜냐하면 나니까. 그렇다면 나는 더욱 더 내가 될 거야’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남들의 말이나 뜻이야 어떻든 간에 자기 방식대로 살겠다는 내용으로 이디나 멘젤(Idina Menzel)의 Let It Go나 매리 램버트(Mary Lambert)의 Secrets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고 악플러들이 욕하는 자신의 부분을 인용해 가사를 썼다. 테일러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아주 힘든 수업을 받은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뭐라던 간에 그걸 통제할 수는 없어서요, 이렇게 곡으로 만드는게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내 삶의 모든 부분이 해부된 것 같아요. 내 행동, 말, 몸, 스타일 음악 모두요. 이런 삶을 살 때는 그냥 부서지도록 내버려 두든가 멋지게 펀치를 날리는 기술이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떨쳐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shake it off"는 36번이 나오고 "shake"이란 단어는 70번 나온다. "Shake, shake, shake"이란 가사에서는 쉐이커를 연주한다.
NPR과의 인터뷰에서는 테일러는 "정말 말로 돌려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머를 보여주고 싶었죠. 이전 곡 Mean도 그런 것들에 대한 내 입장을 표명한 건데요. 완전 다르게 반응한 거죠. 그때는 ‘왜 그렇게 잔인한가요?’라고 말을 해서 내가 희생양이 된 것 같은 시각에서 그린 거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삶에 아무런 찌꺼기도 남지 않게 그냥 웃고 마는 게 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더라도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는 게 더 중요해요. 나만의 영역을 가지는 거요”라고 말했고 퓨즈와의 인터뷰에서는 “내 비판에 대한 곡이 라기보다는 그냥 이 곡을 세상에 내보이고 싶었어요. 난 11학년에 다니는 누군가를 비난하는 소녀에 대한 것을 쓰고 싶었어요. 그 소녀는 그녀의 머리가 엉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소녀는 집에 와 화장실에서 울죠. 이런 것들은 직업을 구할 때나 우리가 살면서 그때그때 겪는 일이예요. 한 번 결판을 봐야 하는 누군가가 꼭 있죠. 난 학교에서, 차를 탈 때, 놀림을 받을 때, 미치도록 가고 싶지만 초대받지 못했을 때 등등 이런 일들을 많이 겪었어요. 그때마다 엄마는 날 위로했고 음악을 만들어 그런 감정을 끄집어내도록 했죠. 음악은 그런 생각을 없애는 게 항상 큰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내 큰 희망은 내 삶을 노래하는 거 였어요"라고 말했다.
202106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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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tay up too late, got nothing in my brain
난 아주 늦게 자고 머리가 비었지
That's what people say mmm X2
그렇게 사람들이 말해 음, 그렇게 음
I go on too many dates, but I can't make 'em stay
난 (이 남자 저 남자) 데이트를 아주 많이 하지만 오래 사귀진 못하지
At least that's what people say mmm X2
적어도 사람들은 그렇게 말해 음, 그렇게 음
But I keep cruising, can't stop, won't stop moving
그렇지만 난 계속 항해해, 멈출 수가 없어, 멈추지 않을 거야
It's like I got this music in my body and it's gonna be alright
내 몸에 이 음악을 담는 거와 같아 그래서 괜찮을 거야
※ 'Cause the players gonna (play x5)
왜냐면 선수들은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할 거고
And the haters gonna (hate x5)
헤이터들은 미워, 미워, 미워, 미워할 테니까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 거야
Heartbreakers gonna (break x5)
상처받은 사람들은 상처, 상처, 상처, 상처를 받을 거고
And the fakers gonna (fake x5)
거짓말쟁이들은 속여, 속여, 속여, 속일거야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래
I'll never miss a beat, I'm lightning on my feet
난 절대 비트를 놓치지 않을 거고, 내 발로 번개를 치지
And that's what they don't see mmm X2
그게 사람들이 못 보는 거야 음, 그게 음
I'm dancing on my own (dancing on my own)
난 스스로 춤을 추고
I'll make the moves up as I go (moves up as I go)
내가 가는 대로 움직임을 만들 거야
And that's what they don't know mmm X2
그게 사람들이 모르는 거야 음, 그게 음
But I keep cruising, can't stop, won't stop grooving
난 계속 항해해, 멈출 수 없어, 그루브를 멈추지 않을 거야
It's like I got this music in my body saying it's gonna be alright
내 몸에 이 음악이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
'Cause the players gonna (play x5)
왜냐면 선수들은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할 거고
And the haters gonna (hate x5)
헤이터들은 미워, 미워, 미워, 미워할 테니까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 거야
Heartbreakers gonna (break x5)
상처받은 사람들은 상처, 상처, 상처, 상처를 받을 거고
And the fakers gonna (fake x5)
거짓말쟁이들은 속여, 속여, 속여, 속일거야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래
Hey, hey, hey, just think while you've been getting down and out
이봐, 이봐, 이봐 낙담하고 비켜날 때를 생각해봐
About the liars and dirty, dirty cheats in the world
세상의 거짓말쟁이, 더러운, 더러운 속임수들에
You could have been getting down to this sick beat
넌 이 멋진 음악을 맘껏 즐길 수도 있었던 거야
My ex-man brought his new girlfriend
내 옛 애인이 새 여친을 데려왔어
She's like "oh my God", but I'm just gonna shake it
그녀는 정말 “우와”지, 하지만 난 그냥 떨쳐 버릴래
And to the fella over there with the hella good hair
그리고 저쪽에 멋진 머릿결을 가진 친구에게 가
Won't you come on over, baby
너 이리 오지 않을래?
We can shake, shake, shake
우린 흔들, 흔들, 흔들수 있어
'Cause the players gonna (play x5)
왜냐면 선수들은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플레이를 할 거고
And the haters gonna (hate x5)
헤이터들은 미워, 미워, 미워, 미워할 테니까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 거야
Heartbreakers gonna (break x5)
상처받은 사람들은 상처, 상처, 상처, 상처를 받을 거고
And the fakers gonna (fake x5)
거짓말쟁이들은 속여, 속여, 속여, 속일거야
Baby, I'm just gonna (shake x5), I shake it off, I shake it off
난 그냥 떨쳐, 떨쳐, 떨쳐, 떨쳐 버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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