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투팍(Tupac)은 Dopefiend's Diner에서, 알리야(Aaliyah)는 Hot Like Fire에서, 드레이크(Drake)는 Juice에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가 Centuries에서 샘플링 해 사용했고 2015년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or)는 브릿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리메이크 작업을 했다. 1993년 토니 빌(Tony Bill) 감독의 <언테임드(Untamed Heart)>에 사용되었다.
비즈니스 2.0은 독일의 엔지니어 칼하인츠 브란덴브르그(Karlheinz Brandenburg)가 오디오 압축 설계(MP3) 당시 이 곡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칼하인츠는 “저는 당시 5곡 정도를 제 압축 알고리즘 설계에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어딘가에서 Tom's Diner가 흘러나왔어요. 저는 뭔가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 곡이야말로 거의 압축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따스한 인간의 목소리만 있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2009년에는 한 다큐멘터리에서 "저는 당시 박사학위 논문을 끝내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어느 잡지에서 이 곡을 대형 스피커의 테스트용 곡으로 사용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래서 이 곡이 내 MP3 시스템에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근데 굉장히 괴기스럽게 들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오디오 엔지니어들은 이 곡을 가지고 오랫동안 음의 손실성에 관한 실험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이 곡을 ”MP3의 어머니“라고 부른다.
이 곡에서 화자는 창을 통해 밖의 세상을 본다. 수잔은 2008년 뉴욕 타임즈 기고에서 “브라이언이 맨해튼과 베를린 벽을 사진으로 찍고 와서 이 세상이 온통 평면 유리를 통해 보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저는 그 말로 인해 로맨틱하면서도 어떤 소외감 같은 인상을 강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그런 시점의 곡을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화자가 커피를 마신 곳은 미국의 유명한 시트콤 <사인필드(Seinfeld)>에도 ‘몽크스 카페’란 이름으로 나온 곳으로 뉴욕 112번가 브로드웨이 모퉁이에 있는 ‘톰스 레스토랑’이란 곳이다. 또한 성당은 그 곳으로부터 동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세인트 존 디바인’ 성당이다. 수잔은 “한밤중의 소풍은 작곡가 잭 하디(Jack Hardy)와 세인트 존 디바인 성당의 계단에 함께 있던 것을 쓴 거예요”라고 말했다.
2015072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뉴욕 타임즈 http://opinionator.blogs.nytimes.com/2008/09/23/toms-essay/?_r=0
아침에 식당의 구석에 앉아
I am waiting at the counter for the man to pour the coffee
카운터의 남자가 커피를 부어주길 기다리고 있어
And he fills it only halfway and before I even argue
내가 뭐라 그러기 전까지 그는 반밖에 따라주지 않았지
He is looking out the window at somebody coming in
그는 창밖을 바라보며 누가 들어오는 것을 봐
"It is always nice to see you" says the man behind the counter
카운터 뒤에서 남자는 “언제나 반갑습니다”라고
To the woman who has come in she is shaking her umbrella
우산을 털며 들어오는 여자에게 말해
And I look the other way as they are kissing their hellos
다른 쪽을 보니 둘이 키스로 인사를 하고 있어
I'm pretending not to see them instead I pour the milk
난 우유를 따르며 그들을 못 본체하지
I open up the paper there's a story of an actor
신문을 펼치니 한 배우에 대한 기사가 있어
Who had died while he was drinking it was no one I had heard of
술을 마시다 죽었다는데 들어본 적은 없는 이름이야
And I'm turning to the horoscope and looking for the funnies
별자리를 보고 유머란을 봤어
When I'm feeling someone watching me and so I raise my head
누군가 날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머리를 들었는데
There's a woman on the outside looking inside
밖의 여자가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어
Does she see me? no she does not really see me
날 보고 있나? 아니 그렇진 않은 거 같아
Cause she sees her own reflection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거니까
And I'm trying not to notice that she's hitching up her skirt
그녀가 치마를 올리는 걸 모른 체해
And while she's straightening her stockings her hair has gotten wet
스타킹을 똑바로 하는 동안 머리는 젖고 있지
Oh, this rain, it will continue through the morning
아, 이 비는, 아침 내내 내릴 건가봐
As I'm listening to the bells of the cathedral
난 성당의 종소리를 들으며
I am thinking of your voice... and of the midnight picnic once upon a time
네 목소리와... 오래전 한밤중의 소풍 때를 생각해
Before the rain began... I finish up my coffee It's time to catch the train
비가 다시 오기 전에.., 커피를 그만 마셔야 해 기차를 탈시간 이야
[1980's/1987] - Luka - Suzanne Vega
[1990's/1992] - In Liverpool - Suzanne Vega
[1990's/1996] - Headshots - Suzanne Vega
이 사이트를 후원 할 수 있습니다
'1980s > 1987'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Found Someone - Cher / 1987 (0) | 2016.04.10 |
---|---|
Always - Atlantic Starr / 1987 (0) | 2016.04.09 |
Love Bites - Def Leppard / 1987 (0) | 2016.03.05 |
When The Children Cry - White Lion / 1987 (0) | 2016.02.25 |
Unchain My Heart - Joe Cocker / 1987 (0) | 2016.01.19 |
Tom's Diner - Suzanne Vega / 1987 (0) | 2015.07.25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