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essee Whiskey - Chris Stapleton / 2015

 

 

Tennessee Whiskey는 미국 컨트리, 블루그래스 뮤지션 크리스 스테플톤(Chris Stapleton)이 2015년 발표한 앨범 <Traveller>에 수록된 곡이다. 미국 컨트리 차트 1위, 싱글 차트 20위, 캐나다 39위에 올랐다. 크리스의 버전이 인기를 얻은 것은 앨범 발표 2주 전에 CMA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의 공연 했던 것이 큰 몫을 했다. 크리스가 CMA에서 상을 휩쓴 후 이 곡이 그 다음 주에 음원 판매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딘 딜런(Dean Dillon)과 린다 하그로브(Linda Hargrove)가 만든 이 곡을 처음 녹음한 가수는 데이빗 알렌 코(David Allan Coe)로 1981년 컨트리 차트 77위에 올랐다. 이어 1983년 조지 존스(George Jones)가 발표해 컨트리 차트 2위까지 오르는 큰 인기를 얻었다.

 

크리스 앨범의 프로듀서 데이브 롭(Dave Robb)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버지니아의 샬롯빌에서 마이크 세팅을 기다리며 그루브를 타기 시작했어요. 크리스는 밴드가 있었는데 우리는 여러 곡을 잼으로 하다가 Tennessee Whiskey를 그 위에 더해 연주했어요. 정말 재밌었고 완전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우린 그 곡을 너무 좋아해서 밤마다 불렀고 녹음을 할 때도 몸을 푸는 곡으로 불렀죠. 전 세션중에 이 곡을 지금 당장 녹음해야겠다고 말했고 그렇게 해서 라디오에서도 나오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크리스도 페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어요. 샬롯빌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사운드 체크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 마이크가 세팅되기를 기다리면서 나와 밴드의 멤버들은 연주를 하며 그루브를 타고 있었죠. 저는 ‘여기다 뭘 부르면 좋을까?’라고 말했고 별 이유 없이 Tennessee Whiskey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무슨 공식 같은 거 였는지도 모르겠는데거기에는 조지의 공연 때 스틸 기타를 연주하던 스티브 힌슨(Steve Hinson)이 거기 있었죠. 우린 밤마다 그 곡을 불렀고 스튜디오에서도 즐겁게 연주하는 곡이 되었어요. 수년간에 걸쳐 제게 뼈대 같은 곡이 되었죠”라고 말했다.

 

유명한 테네시 위스키에는 잭 다니엘(Jack Daniel's)와 조지 디켈(George Dickel)이 있다.  

 

201512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used to spend my nights out in a barroom

술집에서 밤 시간을 보내곤 했지

Liquor was the only love I’ve known

술은 내가 아는 유일한 사랑 이였어

But you rescued me from reachin' for the bottle

하지만 네가 날 술로부터 구해줬지

And brought me back from being too far gone

그리고 멀리 갔던 곳에서 데려와줬어

 

You're as smooth as Tennessee whiskey

넌 테네시 위스키만큼 부드러워

You're as sweet as strawberry wine

넌 딸기 와인만큼 달콤해

You're as warm as a glass of brandy

넌 한 잔의 브랜디만큼 따듯해

And honey, I stay stoned on your love all the time

그래서 난 항상 네 사랑에 중독되어 있어

 

I've looked for love in all the same old places

오래된 똑같은 장소에서 사랑을 찾았지

Found the bottom of a bottle always dry

병 바닥은 항상 말라있었어 

But when you poured out your heart I didn’t waste it

하지만 네가 네 마음을 쏟아 부었을 때 난 낭비하지 않았어

Cause there's nothing like your love to get me high

네 사랑만큼 날 취하게 하는 건 아무 것도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