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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66

I Wanna Be Free - 몽키즈 The Monkees / 1966

by Rainysunshine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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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na Be Free는 UK, US 팝밴드 몽키즈(The Monkees)가 1966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이다. 국내에서 유지연어디로 갈까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몽키즈의 곡을 꾸준히 만든 토미 보이스(Tommy Boyce)와 바비 하트(Bobby Hart)가 작곡하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앨범에 수록한 다른 곡들과 달리 미리 만들어 놓은 곡이다. 토미바비는 현악 4중주를 기용하는 등 비틀즈(The Beatles)의 Yesterday와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려고 했다. 빠른 버전과 느린 버전이 있다.

 

가사는 남녀 사이에 친구 이상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지만 사랑을 이유로 구속받고 싶지는 않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토미글렌 캠블(Glen Campbell)의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가사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We can make it to the end, babe again" 부분은 두 사람이 친구였다가 사귀게 되었고 그런 가운데 구속을 느낀 화자가 더 가까워지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다시 끝까지 친구로 남자는 이야기인 것 같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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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na be free

자유롭고 싶어

Like the bluebirds flying by me

내 옆을 날아가는 파란새들처럼 

Like the waves out on the blue sea

파란 바다 위에 솟아오른 파도들처럼

If your love has to tie me

네 사랑이 날 묶어야 한다면

Don't try me say good-bye

내가 작별인사를 하게 하지 마

 

I wanna be free

자유롭고 싶어 

Don't say you love me, say you like me

날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 그냥 좋아한다고 말해

But when I need you beside me

하지만 내 옆에 네가 필요할 땐 

Stay close enough to guide me, confide in me oh-oh-oh

아주 가까이 머물면서 날 인도해줘, 내게 비밀을 털어놔

I wanna hold your hand walk along the sand

네 손을 잡고 모래 위를 걷고 싶어

Laughing in the sun, always having fun

햇빛아래 웃으며, 항상 재밌게

Doing all those things without any strings to tie me down

나를 잡아 묶어 놓을 어떤 줄도 없이 이런 걸 하고 싶어

 

I wanna be free like the warm September wind, babe

따듯한 9월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어

Say you'll always be my friend, babe

넌 항상 내 친구일 거라고 말해줘

We can make it to the end, babe again, babe

우린 다시 끝까지 그럴 수 있어, 베이브

I gotta say I wanna be free

난 자유롭고 싶다고 말할 거야 

I wanna be free, I wanna be free

자유롭고 싶다고, 난 자유롭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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