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t Drums - 짐 리브스 Jim Reeves / 1966

Distant Drums는 US 뮤지션 짐 리브스(Jim Reeves, James Travis Reeves, 19230820 ~ 19640731)가 1966년 발표한 사후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캐나다 27위, US 45위 등을 기록했고 UK에선 25주간 차트에 머물며 5주간 1위, 연말결산 1위 등을 차지했다.

 

신디 워커(Cindy Walker, 19170720 ~ 20060323)가 만들고 쳇 엣킨스(Chet Atkins, Chester Burton Atkins, 19240620 ~ 20010630)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이 프레드 포스터(Fred Foster)의 프로듀서로 1963년 먼저 발표했다. 짐도 1963년에 녹음했으나 RCA가 거부해 묶여 있다가 짐의 사후에 회사에서 오케트레이션을 더빙해 내놓았다. 이 곡을 타이틀로 한 건 짐의 사망을 상기시키면서 이와 연관되어 시장을 노린 포석도 있는 것 같다. 신디는 이 곡이 히트한 후 여러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어요. 제가 마치 운명적으로 짐을 위해 만든 노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였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국가가 혹은 죽음이) 언제 자신을 부를지 모르니 당장 자신과 결혼해 달라는 내용이다. 당시 베트남전(1955 ~ 1975)이 한복판에 있던 시대임을 감안하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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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ar the sound of distant drums, far away, far away

멀리서 드럼 소리가 들려, 멀리, 저 멀리서

And if they call for me to come

나에게 오라는 부름이라면

Then I must go and you must stay

난 가고 넌 있어야만 해

 

So Mary marry me

그러니까 메리 나랑 결혼해

Let's not wait

기다리지 말자

Let's share all the time we can before it's too late

너무 늦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나누자

Love me now

지금 날 사랑해 줘 

For now is all the time there may be

지금이야말로 있을 수 있는 모든 시간이니까

If you love me Mary, Mary marry me

날 사랑하면 나랑 결혼해줘 메리

 

I hear the sound of bugles blow, far away, far away

나팔 부는 소리가 들려, 멀리서, 저 멀리서

And if they call

그들이 부르면

Then I must go across the sea, so wild and grey

 난 아주 거칠고 음침한 바다를 건너가야 해

So Mary marry me

그러니 메리 나랑 결혼해줘 

Let's not wait

기다리지 말자

For the distant drums might change our wedding date

멀리서 들리는 드럼 소리는 우리의 결혼날짜를 바꿀 테니까

And love me now

그러니 지금 날 사랑해 줘

For now is all the time there may be

지금이야말로 있을 수 있는 모든 시간이니까

If you love me Mary, Mary marry me

날 사랑하면 나랑 결혼해줘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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