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32020. 7. 1. 22:00

Wrecking Ball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2013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Bangerz>에 수록한 곡으로 US 1, 연말결산 18, 2010년대 결산 99, 캐나다 1, UK 1, 아일랜드 2위 등을 기록했다. US에서 1위에서 내려온 뒤 코미디언 스티븐 카디날(Stephen Kardynal)의 패러디 영상이 뜨면서 9주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최장 기간의 간극을 가진 1위에 오른 뒤 다시 1위에 오른 곡은 처비 체커(Chubby Checker)The Twist19609월에 1위에 오르고 19621월에 다시 1위에 올랐다. 여러 매체에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곡들 중 한곡으로 선정했다.

 

모젤라(MoZella, Maureen McDonald), 스테판 모치오(Stephan Moccio), 사샤 스카벡(Sacha Skarbek), 데이빗 킴(David Kim), 닥터 루크(Dr. Luke, Lukasz Gottwald), 서컷(Cirkut, Hernry Russell Walter) 등이 만들고 닥터 루크서컷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곡가들은 처음에 이 곡의 주인공으로 비욘세(Beyonce)를 생각했던 것 같다. 마일리는 파워발라드에 흥분했다.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프로듀서들이 저를 래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 그건 제 분야가 아니예요. 전 가수에요라고 말했다. 닥터 루크는 이 곡이 히트할 리가 없고 히트한다면 마일리에게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만 달러 상당의 화장실로 개조해 주겠다고 말했다. 마일리<The Sound Machine: Inside The Hit Factory>와의 인터뷰에서 루크가 항상 옳은 건 아니예요. 이제 그는 내게 만 달러짜리 화장실을 사줘야 해요. 갈 때마다 루크가 생각날 거예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US 패션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이 감독을 맡았고 2014MTV VMA 올해의 MV 부문을 수상했다. 마일리MTV와의 인터뷰에서 “MV가 훨씬 더 많은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내가 나체인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내 눈을 본다면 내가 노래속의 화자보다 훨씬 더 망가져 보이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좀 더 상상을 해 본다면 MV가 정말 뭘 말하려고 하는 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MV의 캐릭터가 얼마나 여리고 노래 속의 목소리보다 슬픈 눈을 하고 있는지요. 노래를 녹음하는 것보다 MV를 찍는 게 훨씬 더 힘들었어요. 훨씬 더 감정적인 경험이라 그랬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2017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제가 제 강아지랑 아무리 신나게 뛰어놀아도 저는 언제나 난파공 위의 벌거벗은 소녀겠죠. 그 이미지가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를 생각했어야 했는데. 제 장례식에서 이 노래가 나온다고 생각하니 정말 악몽이예요라고 말했다.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MV의 눈물은 진짜였어요. 그때 내 개가 죽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아마도 눈물 때문인지, 시네드 오코너(Sinéad O'Connor)Nothing Compares 2와 비슷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시네드는 이 MV를 보고 음악산업이 당신을 창녀로 만들지 않도록 하세요”라고 말했고 마일리는 이에 격분해 4통의 편지를 썼다. 시네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걱정돼서 한 말이라고 전했지만 마일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시네드의 과거 정신 병력에 대한 글들을 온라인에 올렸다. 시네드는 그로인해 엄청난 공격을 받았고 심지어 자살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가사는 사랑했지만 결국 파괴된 관계를 말하고 있다. 여러 매체는 마일리의 과거 연인들에게서 가사의 대상을 찾았고 그 중 배우 리암 헴스워스(Liam Hemsworth)를 유력한 주인공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 곡은 모젤라가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마일리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순전히 우연일 뿐이다. 스테판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모젤라는 그날 극도로 감정적이었어요. 그 주에 결혼을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그녀는 스튜디오에 오지도 못할 뻔했어요. 그러니까 이 곡은 모든 면에서 모젤라의 중독적인 관계를 말하고 이렇게는 갈 수 없어라고 말하는 내용 이예요. 그날 저와 사샤는 너무나도 감정적인 소녀를 안아주고 위로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는 가사에 무엇보다도 강력한 은유를 원했어요. 그러다나 제가 손을 들고 ‘wrecking ball 어때?’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사샤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고 모젤라는 그 제목을 가지고 나가서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부분을 만들어 왔어요. 완전 협력의 극치였어요라고 말했다.

 

202007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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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lawed, we chained, our hearts in vain

우린 헛되이 우리의 마음을 할퀴고 사슬을 묶었어

We jumped, never asking why

우린 이유 따윈 결코 묻지 않고 뛰었지

We kissed, I fell under your spell

우린 키스했고 난 네 주문에 넘어갔어

A love no one could deny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랑에

 

Don't you ever say I just walked away

내가 떠났다고 하지 말아줄래?

I will always want you

난 항상 널 원할 거야

I can't live a lie, running for my life

난 삶을 운영하면서 거짓말로 살 수는 없어

I will always want you

항상 널 원할 거야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난파공처럼 왔어

I never hit so hard in love

난 결코 사랑을 아주 세게 치지 않았지

All I wanted was to break your walls

내가 원한 거라곤 네 벽을 깨는 것

All you ever did was wreck me

네가 한 거라곤 날 파괴한 거야

Yeah, you, you wreck me

그래 넌 날 파괴해

 

I put you high up in the sky

난 널 하늘 높이 올려 놓았어

And now, you're not coming down

그래서 이제 넌 내려오지 않지

It slowly turned, you let me burn

그건 천천히 바뀌었고, 넌 내가 타게 뒀어

And now, we're ashes on the ground

그래서 이제 우린 땅 위의 잿더미야

 

Don't you ever say I just walked away

내가 떠났다고 하지 말아줄래?

I will always want you

난 항상 널 원할 거야

I can't live a lie, running for my life

난 삶을 운영하면서 거짓말로 살 수는 없어

I will always want you

항상 널 원할 거야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난파공처럼 왔어

I never hit so hard in love

난 결코 사랑을 아주 세게 치지 않았지

All I wanted was to break your walls

내가 원한 거라곤 네 벽을 깨는 것

All you ever did was wreck me

네가 한 거라곤 날 파괴한 거야

Yeah, you, you wreck me

그래 넌 날 파괴해

 

I never meant to start a war

절대로 전쟁을 시작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

I just wanted you to let me in

너에겐 내가 들어갈 수 있게 해주길 바랐어

And instead of using force

힘을 이용하는 대신에

I guess I should've let you win

네가 이기도록 뒀어야 했는데

 

Don't you ever say I just walked away

내가 떠났다고 하지 말아줄래?

I will always want you

난 항상 널 원할 거야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난파공처럼 왔어

I never hit so hard in love

난 결코 사랑을 아주 세게 치지 않았지

All I wanted was to break your walls

내가 원한 거라곤 네 벽을 깨는 것

All you ever did was wreck me

네가 한 거라곤 날 파괴한 거야

I came in like a wrecking ball

 난파공처럼 왔어

Yeah, I just closed my eyes and swung

그래 눈을 감고 왔다갔다 했지

Left me crashing in a blazing fall

충돌해 불타며 추락하도록 뒀어

All you ever did was wreck me

네가 한 거라곤 날 파괴한 거야

Yeah, you, you wreck me X2

그래 넌, 넌 날 파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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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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