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62019. 5. 18. 18:00

 

Graceland폴 사이먼(Paul Simon)이 1986년 발매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아일랜드 27위, 캐나다 71위, 미국 81위, 영국 98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 부문 수상자들 중 차트에 오르지 못했던 2009년 로버트 플랜트(Robet Plant)와 앨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 Please Read The Letter를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은 S&G 시절에 Mrs. Robinson과 Bridge Over Troubled Water로 이 부문을 두 번 수상했다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2004년 버전에서 485위에 올랐다. 


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Graceland>는 남아프리카 뮤지션들과 만들었기 때문에 앨범의 대부분 곡들이 아프리카 음악이 주가 되어 있지만 이 곡만큼은 덜 아프리카 적이다에벌리 브라더즈(Everly Brother)가 백 보컬로 참여했고바기티 쿠말로(Baghiti Khumalo)가 지판 없는 베이스를레이 피리(Ray Phiri)가 기타를 연주했다첫 녹음 후에 나이지리아 페달 스틸 기타리스트인 데몰라 아데포주(Demola Adepoju)가 가세했다. 은 2012년 앨범 재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 곡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난 콜라보 작품의 예라고 볼 수 있어요. 전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했고 아주 많은 지역 뮤지션들과 녹음을 했어요. 그 중 한 명이 아코디언 연주자 포레레 모틀로헬로아(Forere Motloheloa)였는데요. 그가 The Boy In The Bubble이란 곡을 연주했을 때 세션의 드럼이 정말 좋았어요. 컨트리 음악에서의 리듬 같았죠. 전 1950년대 선레코드 광팬이예요. 자니 캐쉬(Johnny Cash) 스타일의 빠른 리듬을 들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고 "레이에게 드럼을 들려주면서 그 위에다 아무거나 연주해보라고 했어요. 레이는 전기기타로 미국 컨트리 음악을 자기스타일로 연주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코드는 아프리카에서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조들이었어요. 그래서 왜 그렇게 연주하냐고 물었더니, 제가 곡 쓰는 방식을 흉내내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연주를 오버더빙 해달라고 요구하고 바기티하고 드러머 아이작 믓샬리(Isaac Mtshali)와 기본 트랙을 만들었어요. 이 트랙은 아름다운 공허함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슬랩백 에코를 넣었을 때 선레코드가 생각이 났죠. 레이는 미국 컨트리 음악을 대략 연주하고 바가티는 베이스로 직선적인 아프리카 그루브를 만들었는데, 신기하게도 둘 사이에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폴은 이 곡을 만든 후 사운드 면에서 선레코드 시절이 떠올라 일단 가제목으로 Graceland라고 지었다. 폴은 "그냥 처음에는 아무때나 바꿀 수 있는 기호라고 생각했어요. 아프리카에 다녀오면 더 좋은 걸로 바뀌겠지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바꿀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레이스랜드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아마 그곳을 다녀와서 가사를 써야할까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자신의 두 번째 부인 이였던 배우 캐리 피(Carrie Fisher)와 이혼하고 로드 트립(road trip :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자동차 여행)을 하다가 미국 테네시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로 가는 느낌을 표현했다. 그레이스랜드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살았던 저택의 이름으로 엘비스의 묘가 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그 지역의 중요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캐리는 결혼 1년만에 이혼을 했고 캐리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이 곡에 우리 얘기가 묻어 있어요"라고 말했다. 아마도 창문 얘기는 캐리가 떠나면서 한 말인 것 같다. 가사에 등장하는 아이는 이 첫 번째 부인에게서 얻은 아들 하퍼 사이먼(Harper Simon)이다. 하퍼는 싱어 송 라이터의 길을 가고 있으며 의 세 번째 부인인 가수 에디 브리켈(Edie Brickell)과 팀을 이루고 있다. 트램펄린 소녀에 대해서는 "국립 역사 박물관을 걸어가다가 그 가사가 생각이 났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특정한 누구나 어떤 일과 연계된 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의 남아프리카 공화국(RSA)방문소식에 각계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많은 나라들이 인종차별정책 때문에 그 나라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은 RSA 방문이 그나라의 인종차별정책의 지지 때문이 아니라 문화적 교류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호소해 UN의 허락을 받았다. 하지만 다수의 평론가들은 의도와 상관없이 그 나라의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RSA의 정책에 힘을 더 실어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까지의 언론보도는 에게 호의적인 것 같다. 의 RSA 방문은 아파르트헤이트(백인정권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투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RSA 뮤지션들이 전세계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도왔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2019051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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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ssippi Delta was shining like a National guitar 

미시시피 삼각주는 내셔널 기타(상표)처럼 빛났지

I am following the river down the highway through the cradle of the civil war

난 남북전쟁의 요람을 지나 고속도로를 타고 강을 내려갔어

I'm going to Graceland, Graceland In Memphis Tennessee

난 테네시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로 가고 있어

I'm going to Graceland

그레이스랜드로

 

Poorboys and Pilgrims with families and we are going to Graceland

가족들과 함께 있는 가난한 소년들과 순례자들 그리고 우린 그레이스랜드로 가고 있어

My traveling companion is nine years old, he is the child of my first marriage

내 여행의 동반자는 9살 소년, 그는 내 첫 아내의 아이

But I've reason to believe we both will be received in Graceland

우리 둘 다 그레이스랜드(축복의 땅)를 받는다고 믿는 이유가 있어

 

She comes back to tell me she's gone

그녀가 떠난다는 말을 하러 올거야

As if I didn't know that

마치 내가 몰랐던 것처럼

As if I didn't know my own bed

마치 내가 내 침대를 몰랐던 것처럼

As if I'd never noticed, the way she brushed her hair from her forehead

마치 내가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처럼 이마의 머리를 빗는 식으로

And she said losing love is like a window in your heart

그녀는 사랑을 잃는 것은 맘의 창문과 같다고 말했지

Everybody sees you're blown apart, everybody sees the wind blow

모두 네가 상처받은 걸 알아, 모두 창문으로 바람이 드는 걸 봐

 

I'm going to Graceland, Graceland In Memphis Tennessee

난 테네시 멤피스의 그레이스랜드로 가고 있어

I'm going to Graceland

그레이스랜드로

Poorboys and Pilgrims with families and we are going to Graceland

가족들과 함께 있는 가난한 소년들과 순례자들 그리고 우린 그레이스랜드로 가고 있어

  

And my travelling companions are ghosts and empty sockets

내 여행친구는 유령들과 텅 빈 소켓트들

I'm looking at ghosts and empties

난 유령들과 공허를 보고 있어

But I've reason to believe we all will be received in Graceland

난 우리 모두 그레이스랜드를 경험해야 될 이유가 있다고 믿어

 

There is a girl in New York City who calls herself the human trampoline

뉴욕엔 스스로를 '인간 트램펄린'이라 부르는 소녀가 있어

And sometimes when I'm falling, flying or tumbling in turmoil

가끔 내가 떨어지거나, 날거나 혼란 속에서 굴러 떨어질 때

I say oh, so this is what she means

난 말하지, , 그래서 이건 그녀가 뜻한 거야

She means we're bouncing into Graceland

그녀는 우리가 그레이스 랜드로 가라고 밀어붙였지

And I see losing love is like a window in your heart

난 사랑이 맘의 창 같다는 걸 알아

Everybody sees you're blown apart, everybody sees the wind blow

모두 (그 창문으로) 네가 무너지는 걸 보고, 바람이 드나드는 걸 보지

 

In Graceland, in Graceland, I'm going to Graceland

그레이스랜드로, 난 그레이스랜드로 가고 있어

For reasons I cannot explain

이유는 설명할 수 없지만

There's some part of me wants to see Graceland

그레이스랜드를 보고 싶은 몇 가지가 있어

And I may be obliged to defend every love, every ending

모든 사랑과 끝을 방어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Or maybe there's no obligations now

그렇지 않으면 지금 그럴 의무가 없지

Maybe I've a reason to believe we all will be received in Graceland

우리 모두가 그레이스랜드(축복의 땅)를 받는다고 믿을 이유가 있는 거 같아 


[1960's/1966] - The Sounds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1960's/1966] - April Come She Will - Simon & Garfunkel 

[1960's/1968] - The Boxer - Simon & Garfunkel 

[1970's/1970]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 Garfunkel 

[1970's/1975] - 50 Ways To Leave Your Lover - Paul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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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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