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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Picture - Filter / 1999 Take A Picture는 미국 록 그룹 필터(Filter)가 1999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캐나다 3위, 미국 12위, 영국 25위에 올랐다. 필터가 인더스트리얼 록과의 결별을 선언한 출발선에 있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직까지 이들에게 이 곡에 필적하는 히트곡은 없다. 이 곡을 만든 보컬리스트 리처드 패트릭(Richard Patrick)은 2008년 리트로스펙티브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곡은 실제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거예요. 언젠가 친구가 '어젯밤에 일어난 일 기억하니?'라고 말해서 '무슨 말이야?'라고 말했더니 '야, 너 경찰차에서 맥주병을 밖으로 던지고 난리쳤는데 기억안나?라고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전 '선한 신이시여, 제 사진을 찍어 주세요, 전 기억을 .. 2016. 8. 15.
Truly Madly Deeply - Savage Garden / 1997 Truly Madly Deeply는 호주 팝 듀오 새비지 가든(Savage Garden)이 1997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1위, 아일랜드 2위, 영국 4위를 기록했고 미국 연말 결산 4위, 1990년대 결산 63위, 역대 결산 35위 (2015년 기준)를 차지했다. 케스케이다(Cascada)가 리메이크 해 2006년 영국 4위에 올랐다. 이 곡은 2가지 버전이 있는데, 호주 버전은 어쿠스틱하고 유로 버전은 드럼 비트가 가미 되었다.   곡은 대런 헤이스(Darren Hayes)와 다니엘 존스(Daniel Jones)이 함께 만들었고 찰스 피셔(Charles Fisher)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원래는 “Magical Kisses”란 제목을 갖고 있었다. 대런은 2011년.. 2016. 8. 7.
Wonderwall - Oasis / 1995 Wonderwall은 오아시스(Oasis)가 1995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과 아일랜드 2위, 캐나다 5위, 미국 8위에 올랐다. 그래미 최우수 록 음악, 록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VH1 선정 1990년대 최고의 노래 35위, NME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36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최고의 곡들 순위에 올랐다.   곡은 팀의 기타리스트인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만들었고 오웬 모리스(Owen Morris)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노엘은 이 곡의 보컬을 맡고 싶었으나 동생 리암(Liam Gallagher)도 이 곡을 부르고 싶어 해 넘겼다. 이 곡과 Don't Look Back In Anger 중에 택.. 2016. 7. 17.
Basket Case - Green Day / 1994 Basket Case는 그린 데이(Green Day)가 1994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7위, 아일랜드 11위, 캐나다 12위 등에 올랐고 미국 모던 록 트랙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판매의 진작을 위해 판매용 싱글로는 발매하지 않고 홍보용 싱글만 방송국에 돌렸는데 방송횟수 순위 26위에 오르는 등 DJ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당시 빌보드 규정상 싱글 차트에 오르지는 못했다. 1995년 그래미 베스트 록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5년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었을 때 거친 보컬 버전을 발표했다.   이 곡은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이 주도해서 만들었고 롭 카발로(Rob Cavallo)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 2016. 7. 6.
Common People - Pulp / 1995 Common People은 영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펄프(Pulp)가 1995년 발표한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2위, 아일랜드 9위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롭슨 앤 제롬(Robson & Jerome)의 Unchained Melody/White Cliffs Of Dover에 막혔다. 2014년 브릿팝 20주년을 맞아 BBC 라디오에서 브릿팝의 송가를 꼽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버브(The Verve)의 Bittersweet Symphony, 3위는 오아시스(Oasis)의 Don't Look Back In Anger였다.   멤버들이 함께 만들었고 크리스 토마스(Chris Thoma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곡의 가사는 팀의 보컬을 맡고 있는 자비스 카커(Jarvis.. 2016. 6. 15.
June Afternoon - Roxette / 1995 June Afternoon는 록시트(Roxette)가 1996년 발표한 곡 히트곡 모음집 에 수록한 신곡으로 스웨덴 24위, 영국 52위 등 유럽에서 중위권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곡은 페르 게슬(Per Gessle)이 만들었고 보컬도 페르가 리드했고 마리에 프레드릭슨(Marie Fredriksson)은 백업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다. 원래는 페르의 솔로 앨범에 수록하려 했으나 계획을 변경해 여름을 겨냥한 싱글로 내놓게 되었다.   데자뷰(déjà Vu)는기시감(旣視感)으로 번역되는 프랑스말로 프랑스 철학자 에밀 부아라크(Emile Boirac)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처음 보는 대상이나,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경험한 느낌을 가리킨다. 곡에서는 어떤 측면에서 데자뷰를 느꼈는데 그로인해 자신이 .. 2016. 6. 12.
Black Or White - Michael Jackson Feat. L.T.B. / 1991 Black Or White은 미국 싱어 송 라이터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1991년 발표한 앨범의 첫 싱글로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셀 수 없이 많은 나라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 7주간 1위, 연말 결산 14위, 90년대 결산 39위를 차지했다.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 마이클 잭슨 주간>에 불렀고 얀 코빅(Weird Al Yankovic)이 Snack All Night이란 제목으로 패러디했다. 어바웃닷컴 선정 90년대 최고의 노래 62위.  곡은 마이클과 빌 보트렐(Bill Bottrell)이 함께 만들고 프로듀서도 공동으로 맡았다. 빌은 후에 이 곡의 랩 부분을 불렀던 L.T.B.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때 .. 2016. 5. 26.
Crazy - Aerosmith / 1993 Crazy는 에어로스미스(Aerosmith)가 1993년 발표한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3위, US 17위, 연말결산 68위, UK 23위 등을 기록했다. 1995년 그래미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스티븐 타일러(Steven Tyler), 조 페리(Joe Perry), 데스몬드 차일드(Desmond Child)가 만들었고 브루스 페어베이언(Bruce Fairbair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1987년 앨범인 에 실린 Angel을 만들 때 이 곡도 함께 만들었지만 한 앨범에 비슷한 곡을 넣을 수 없어 뒤로 넘겼다.   뮤직 비디오는 마티 콜너(Marty Callner)가 감독했고 알리사 실버스톤(Alicia Silverstone)과 스티븐의 딸인 리브 타일러(Liv Tyl.. 2016. 4. 7.
Diary - 리아 Ria / 1997 고등학교시절 한 친구가 머리를 빡빡 깎고 등장하자 담임은 외쳤다. "넌 도대체 불만이 뭐냐?"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맘먹은 한 아이의 내면적 다짐은, 그 의도와 상관없이 표면적으로는 시위라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짧은 머리로 랩을 외치는 리아(Ria, 김재원)의 첫인상은 그 담임의 편견과 맥을 같이 했다. 더군다나 이미 유채영의 삭발을 본 터라 짧은 머리가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기껏해야 한 순간을 위한 객기 정도. 하지만 TV의 모습이 아닌 앨범을 접하고 나선, 삭발로 자신을 주장했던 시네이드 오코너(Sinead O'connor)나 당시 Zombie란 노래로 인기 있었던 아일랜드 그룹 크랜베리스(Cranberries)의 돌로레스(Dolores O'Riodan), 대니 보일.. 2016. 2. 20.
Debut - Björk / 1993 음악을 틀고, 아주 앳되어 보이는 소녀가 두 손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의 표지를 보던 나는 비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을 바라보았다는(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Human Behaviour가 울려 퍼지는 순간 당황하고 말았다. ‘아이슬란드의 얼음요정 같은 목소리’가 주는 편견, 애기 엄마라는 사실을 모르고 보았던 표지의 얼굴을 통해 자연스럽게 은쟁반의 옥구슬 굴러가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갖 악기와 전자 이펙트가 동원된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사운드와 ‘높은 음 내기’ 경연대회라도 하듯 시시때때로 사라포바(Maria Sharapova)의 괴성처럼 고막을 강타하는 목소리는 실로 심난한 세계로 나를 인도하고 있었다. “인간의 행동은 완전히 비논리적이야. 몹시 우울해하다 갑자기 행.. 2016. 2. 7.
마마보이 (앨범) - 김준선 / 1993 김준선의 이름 앞에 ‘가수’가 붙었을 경우 아마 대부분은 에서 이무송, 잼, 이상은, 신승훈 등과 경합을 벌이며 2, 3위권에 머물다 1위에 오른 아라비안나이트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2주간 1위하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에게 자리를 내줬다). 그리고 90년대 초반 라디오 애청자였다면 홍서범과 ‘누가 더 머리가 큰 가’라는 주제로 잡담했던 기억(거기에 라디오에서 이런 얘기나 한다고 혀를 차던 언론), 후에 이주노가 진행하던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 음악적 식견을 자랑하던 일들이 떠오를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프로듀서로서의 김준선을 아는 사람이라면 2집 부터 컬트, 뷰투를 거쳐 이후의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펼친 역량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갈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1990년대 초반, 작곡도 하고 노래도하면서 프.. 2015. 12. 26.
Vanishing Race - Air Supply / 1993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시절이 되었지만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의 Lost In Love을 듣고 그 달콤함에 반해 리플레이 하던 때가 있었다. 그래함 러셀(Graham Russell)의 부드러움과 러셀 히치콕(Russell Hitchcock)의 마초적인 샤우팅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 곡은 지금 생각하면 내 어린 시절의 어느 한 시점을 결정짓는 곡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싶다. 영어를 배우게 된 나는 ‘Supply A with B’라는 공식을 통해 이들과 본격적으로 만났다. 팝을 듣더라도 웬만큼 좋아하는 곡 아니고서는 영어 가사보단 멜로디의 훅이 어디서 터지는지가 중요했던 때였지만 이 곡은 ‘Lost in’이란 구의 해석을 “~에 열중하다”로 해야 할 지 “~를 잃어버리다”로 해야 할 지 고민했던.. 2015. 11. 7.
아젤리아 - 공일오비 장호일 / 1993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725165 2014. 7. 12.
워너뮤직코리아 / 1995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494295 201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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