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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운4662

한겨레 신문 2014 음악 결산 올 한 해도 많은 음악인과 노래가 우리를 울리고 웃겼다. 기쁠 땐 더 즐겁게 해주고, 슬플 땐 위로해주고, 외로울 땐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전문가들은 어떤 곡들을 높이 평가할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음악평론가, 음악 웹진 필진 등 17명의 의견을 들어 올해의 노래와 앨범, 과소 또는 과대평가된 앨범이나 뮤지션, 그리고 대중음악계의 사건과 현상 등을 정리했다. 설문 참가자는 강명석 김봉현 김영대 김윤하 김학선 박영웅 박준우 배순탁 서정민갑 성우진 유정훈 이경준 이대희 최규성 한동윤 한명륜 현지운 등 17명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71129.html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782475 2015. 1. 4.
2014 벅스 어워드 http://music.bugs.co.kr/specialView/focus/1581 # 2014 벅스 어워드 기준 심사대상 :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원 선정기준 : 음원점수로 후보 선정 후 전문가 투표점수 80%, 위원회 투표점수 20% 합산하여 선정 참여한 전문가(17명) : 고종석(음악저널리스트), 김성대(대중음악평론가), 김성환(뮤직저널리스트), 김홍범(KBS 라디오PD), 나도원(음악평론가), 박광순(문화평론가), 박영웅(음악 칼럼니스트), 성우진(음악평론가, 경인방송 '한밤의 음악여행'), 유정훈(뮤직랜드 팀장), 이경준(웹진 보다/대중음악평론가), 이대희(프레시안 기자), 이종민(대중음악 칼럼니스트), 이태훈(대중음악평론가), 최성욱(음악웹진 WEIV.. 2015. 1. 1.
잡가(雜歌) 잡가란 조선말엽 가곡, 가사, 시조, 판소리 등 성악이 번창하면서 서민문화가 활성화되어 가던 시기에 신분적으로 하층민(서민층)에 속하던 직업적인 소리패(요즘으로 치면 가수)들이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기존의 시조와 가사를 변형시켜 발전시킨 노래다. 시조나 가사처럼 하나의 통일된 작품 구성원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양식을 혼합했다는 것, 구비문학으로 현세적이고 향락적인 내용 등을 담아 반복한다는 것, 상업적이고 대중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잡가란 명칭은 이 장르를 담당하는 층이 하층민이고 노래도 민간의 소리가 많아 전문 음악인들이 하는 정악(正樂)에 비해 저열하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시가 양식의 접목을 통해 근대적 양식으로 전환해 나가며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서민문화의 .. 2014. 12. 28.
Also Sprach Zarathustra - Richard Strauss / 189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는 바그너(Richard Wagner) 이후 가장 뛰어난 독일의 작곡가로 평가받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가 만든 교향시(책이나 그림 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1악장으로 된 작품)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동명의 저서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9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3번의 휴지기가 있다. 9개 부분은 각각 소제목들을 달고 있는데 모두 니체의 저서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니체의 는 머리말과 가르침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약 80여개의 작은 챕터들이 가르침에 해당하는 4부를 이루고 있는데 9개의 소제목은 그 중에서 따온 것이다. 각각을 살펴.. 2014. 12. 19.
짐노페디(Gymnopédies) - Erik Satie / 1888 짐노페디(Gymnopédies)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릭 사티(Erik Satie)가 1888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의 스타일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에릭이 19세기의 전통적인 살롱음악들과 관계를 끊는 첫 번째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멜로디가 섬세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기존의 하모니가 가진 안정성을 파괴해 불안한, 불협화음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3곡으로 된 각각의 작품에는 “느리고 고통스럽게(Lent et Douloureux),” “느리고 슬프게(Lent et Triste),” “느리고 장중하게(Lent et Grave)” 등의 표현법이 적혀 있어 분위기를 미리 짐작하게 한다. 또한 현대 엠비언트 음악의 선구자격으로도 추앙받고 있다.. 2014. 11. 28.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sch) - Johann Strauss Sr. / 1848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은 오스트리아의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Johann Strauss Sr)가 1848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육군 원수 조세프 라데츠키(Joseph Radetzky von Radetz)에게 헌정한 곡이다. 라데츠키는 오스트리아의 치하에서 독립하려는 이탈리아군과 1848년 쿠스토자에서 싸워 승리한 장군이다. 라데츠키의 오스트리아 군대가 승리한 후 비엔나로 돌아와서 당시 유행하던 곡을 부르자 슈트라우스는 3/4박의 Alter Tanz aus Wien을 개조해 2/4박으로 바꾸고 차용해 라데츠키 행진곡에 사용하였다. 오스트리아군은 이 곡을 시연하는 자리에서 후렴구에서 모두들 손뼉을 치고 발을 굴렀는데 이 전통은 아직까지도 흘러내려와 처음엔 약.. 2014. 11. 13.
아베마리아(Ellens dritter Gesang) - Franz Schubert / 1825 아베마리아(Ellens dritter Gesangg)는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0131 ~18281119)가 1825년 작곡한 곡으로 원 제목은 Ellens dritter Gesangg고 ‘엘렌의 세 번째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작하는 가사인 “아베마리아”로 부른다. 이 곡은 스코틀랜드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월터 스콧(Walter Scott)의 서사시 에서 취해 만든 것이다. 슈베르트는 모두 7편을 곡으로 만들었고 아베마리아는 6번째에 해당해 이 작품의 번호는 Op. 52, 6번이다. 7편의 제목은 각각 Ellens Gesang I - Ellens Gesang II - Bootgesang - Coronach - Normans - Gesang Ellens G.. 2014. 11. 11.
신해철 19680506 - 20141027 1990년대 이후 단연,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뮤지션의 한 사람은 신해철이다. 그 가치는 캠퍼스 밴드 무한궤도의 리더로서, 틴 아이돌의 스타로서, 그리고 다시 1990년대 최고의 록그룹 넥스트(N.EX.T.)의 수장으로서, 크롬(Crom)이란 이름의 테크노와 국악을 실험한 장인으로서, 다시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이라는 그룹의 이름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적 변동지수가 말해준다. 이렇게 촉수가 닿는 대로 뻗어 방대한 계보를 만들어 낸 그의 이력은 주류와 비주류를 좌충우돌하며 장르를 핍진적으로 개척해 낸 공로가 있다. 무한궤도 멤버들은 음악이라는 불안한 미래를 자신의 탄탄한 미래와 바꾸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 시기를 신해철은 대마초를 찾을 만큼 힘들게 겪었고 이 때의 쓰라린 상처는 그의 초창기.. 2014. 11. 1.
더뮤직 인터뷰 - 이승환 20131001 이 표현은 웹진 이즘에서 이승환의 바이오그라피를 쓰다가 마지막에 맺음말로 사용한 것이다. 그나저나 쳇, 나의 성을 바꾸다니... 내가 아는 작가가 아니길... 2016/12/04 - [대한민국] - 이승환 디스코그라피 1989 - 20012015/10/31 - [한 여운] - 이승환 - 나만의 베스트 / 20122017/08/10 - [1980's/1989] - 텅 빈 마음 – 이승환 / 19892014/10/27 - [1990's/1995] - 천일동안 - 이승환 / 19952015/02/23 - [2000's/2006]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이승환 / 2006 201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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