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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s/1959

Moanin' -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 1959

by Rainysunshine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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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nin'은 US 밴드 리더이자 드러머인 아트 블레키(Art Blakey, 19191011 ~ 19901016)가 자신의 밴드인 재즈 메신저스(Jazz Messengers)1958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다수의 매체에서 위대한 재즈 음악들 중 한 곡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부의 재즈 시장이 죽고 서부로 간 백인 재즈 뮤지션들이 서부에서 웨스트코스트 재즈 바람을 일으키자 동부에 남아 있던 흑인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가스펠의 선창과 응창(call and response) 스타일을 받아들여 소울 재즈라는 이름으로 곡을 만들었는데 이 곡은 그런 형식의 대표적인 곡으로 인정 받는다.

 

곡은 US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바비 티몬스(Bobby Timmons, 19351219 ~ 19740301)가 만들고 알프레드 라이언(Alfred Li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원래는 8마디 정도만 만들고 말았었는데 재즈 메신저스의 테너 색소폰을 맡고 있던 베니 골슨(Benny Golson)이 독려해 브릿지를 만들었다. 이후 존 헨드릭스(Jon Hendrix)가 가사를 붙여 보컬리스트들도 애창 하는 곡이 되었다. 

 

제목 한 글자만 놓고 보면 US에 노예로 끌려온 뒤 시민권 운동으로 연대하기까지 흑인의 역사가 느껴진다. 물론 이후에 붙인 가사는 삶에 지쳐 괴로워하는 가사이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듣는 멜로디는 그 경쾌함이 위의 모든 것을 다 잊고 춤을 추게 한다. 

 

202102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very Mornin' finds me moanin'

Cuz of all I the trouble I see

Life's a loosing gamble to me

Ev'ry body knows I moanin'

Every evening I am moanin'

I'm alone and crying the blues

I'm so tired of paying the dues

Ev'ry body knows I'm moanin'

Lord I spend many a days and nights alone with my grief

And I pray, really and truly pray

Somebody will come and bring me relief

Every mornin' finds me moanin'

Cuz of all I the trouble I see

Life's a loosing gamble to me

Ev'ry body knows I moanin'

  

[1930s/1935] - Summertime - George Gersh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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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s/1941] - Take The A Train - Duke Ellington 

[1940s/1944] - 'Round Midnight - Thelonious Monk 

[1950s/1956] - It Never Entered My Mind - Miles Davis 

[1950s/1959] - Take Five - The Dave Brubeck Quar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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