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Girl - 투나잇 얼라이브(Tonight Alive) / 2013

Lonely Girl은 오스트레일리아 록밴드 투나잇 얼라이브(Tonight Alive)가 2013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Other Side>에 수록한 곡이다.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제나 맥도걸(Jenna McDougall)과 리드 기타리스트의 와카오 타히(Whakaio Taahi)가 만들고 데이브 페트로빅(Dave Petrovic)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사는 모두에게 상처만 주고 독단적인 삶을 살던 상대가 마지막까지 자신의 편이었던 화자에게까지 못되게 굴며 절교를 선언하자, 화자 역시 단호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제나는 가사에 대해 커랭!과의 인터뷰에서 "우정이 깨져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친구에 대한 얘기예요. 그녀는 항상 관심을 호소하며 울었고 자신의 삶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았죠. 하지만 스스로 이겨내려고 한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진 않았어요. 그리고는 항상 친구들을 밀어내려고만 했죠. 정말 그런 친구 옆에 있는 건 쉽지가 않아요. 결국 나에게 다신 같이 안 놀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이 곡은 그런 우정의 끝을 노래한 곡이예요"라고 말했고 "그런데 모두가 옛 친구들이 있잖아요. 자라면서 헤어진 친구들요. 이 곡은 자아를 갖게 되고 자신의 발목을 붙잡던 과거의 안 좋았던 일들을 놓아주는 곡이기도 해요.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거죠. 모두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이잖아요"라고도 말했다.

 

202406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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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girl, you lost the only thing you loved
외로운 소녀여, 네가 사랑하던 유일한 걸 잃었구나
Nothing that you have is ever good enough
네가 갖고 있던 것보다 더 좋은 건 없었는데
And I won't be the one to keep you safe
난 널 안전하게 지킬 유일한 사람은
And I won't be the one who stays the same
예전 그대로인 사람은 아닐 거야

※ You got a lot of nerve

넌 참 뻔뻔했는데   

And looks like the table's turning
그 상황이 바뀐 것처럼 보여
And now you're wishing me well

이제 넌 내가 잘 되길 바라는 구나

Like you miss me
마치 날 그리워했던 것처럼  
You got a dirty tongue 
넌 막말을 했지
And Looks like the damage done is forever
그게 만든 손상은 영원할 것 같아
And it's a long time to miss me, woah oh no X2
날 보려면 오랜 시간이 있어야 할 거야

Lonely girl it looks like you are out of luck
외로운 소녀, 넌 운이 다한 거 같아
Tell me how it feels to watch your friends give up
네 친구들이 포기하는 걸 지켜보니 어떤지 말해봐
I was on your side, I stood by you
난 네 편이었고 네 옆에 있었는데
So go ahead and cry it's just like you
그래 계속 울어 그게 너다우니까

※

And I don't feel sorry for you, sorry for you
너한테 미안하지 않아
Cause now the table's turning
이제 상황은 바뀌었으니까
And now the bridge is burning

이제 다리는 불타서

It's coming crashing down
무너져 내리고 있어
Crashing down over you (X4)
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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