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62019. 5. 16. 18:00

Cranes In The Sky는 US 싱어 송 라이터이자, 아마도 비욘세( Beyoncé)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솔란지(Solange Knowles)2016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A Seat At The Table>에 수록한 곡으로 US 74위에 올랐다. 59그래미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솔란지 라파엘 사디크(Raphael Saadiq), 닉 코베(Nick Kobe)가 만들었고 써 딜런(Sir Dylan), 라파엘, 솔란지가 프로듀서를 맡았다“don’t you cry baby away” 부분은 솔란지의 어머니와 두 명의 이모가 불렀다솔란지인스타그램“8년전에 라파엘CD를 한 장 준 적이 있어요. 몇 곡이 들어 있었는데 그 중 한 곡은 드럼과 스트링 베이스만으로 구성되어 있었죠. 전 그날 호텔에 가서 밤에 CD를 들으면서 이 곡을 썼어요. 루이지애나에서 앨범에 대한 곡들을 대충 끝내고 라파엘에게 전화를 걸어 앨범에 들어갈 다른 몇 곡을 프로듀서 해줄 수 있냐고 물었어요. 전 이 곡이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솔란지의 남편 앨런 퍼거슨(Alan Ferguson)이 감독을 맡았다. 솔란지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노래와 MV는 흑인사회가 내면의 행복을 위해 물질에 기대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탄원 이예요. 그리고 우리는 분노와 화를 씻어내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해요. 진심으로 전 MV가 명상이 되길 원했고 신이 행하시는 일의 한가운데에 있길 원했어요라고 말했다.

 

MV를 찍기 위해 솔란지는 남편과 미국 주요 장소를 돌아다녔고 앨범 발표 후에는 인스타그램남편과 70개주를 여행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는 글도 남겼다. “70 states”에 대해 솔란지익스플로더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휴스턴, 아이다호, LA, 뉴욕, 그리고 여기 뉴올리언즈에 있으면서 물리적인 의미로 70개 주를 여행하고 있다는 감각적인 느낌과 문자적인 형태로는 집을 찾는다는 느낌을 가졌어요. 평화를 찾기 위해서요. 실제로 갈 수는 없고 그런 느낌을 얻었다는 애기예요라고 말했다. 참고로 미국은 51주다.

 

솔란지는 인터뷰에서 가진 언니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8년 전에 썼어요. 앨범에서 제가 독립적으로 쓴 유일한 곡이죠. 중학교 때부터 사귀었던 첫 남편과 헤어지고요. 그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저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나의 정체성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밖으로는 엄마이지 아내였던 제 자신을 돌아봐야 했고 내가 과도기에 있다는 느낌을 내면화했어요. 전 제 삶의 모든 각도에서 많은 도전을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많은 의심과, 자기연민으로요. 제 생각에 모든 20대 여성들은 이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을 누르는 그 어떤 것과 싸우든 간에 그 빈틈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가 없었어요. 당시 전 마이애미에서 곡을 쓰고 녹음을 하곤 했어요. 미국에서 부동산 붐이 일어 그 곳의 모든 새 지역들이 개발 되고 있었죠. 매일 한 층씩 새 콘도가 올라갔어요. 전 일부러 밖에 나가거나 파티 같은 것도 하는 일 없이 마이애미에서 휴식을 취하며 평화의 장소를 경험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기억나는 건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디서나 기중기가 있었던 거예요. 그것들은 아주 무겁고 너무 눈을 시리게 해서 평화나 안식과 같이 갈 수 없는 것들이었어요. 그것을 보고 나의 과도기에 비유했어요. 그 생각은 예전에 우리나라가 건물을 세우던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었어요. 이 과도한 건설붐이 우리 앞에 놓인 것을 실제로 처리해 주진 않았어요. 우리 모두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죠. 다 부서지고 불탔어요. 재난이었죠. 이 노래의 후렴구는 제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느꼈기 때문에 저에게 잘 와 닿았어요. 8년 지났는데 지금 또 흥미로워 진 거 같아요. 우린 다시 여기와 있어요. 지금 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모든 추악한 것들에 시점을 부여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화자는 애인과 헤어지고 온갖 것을 하며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다 어느 날 위를 올려다보고는 공중에 매달려 있는 기중기에 자신을 투사한다. 화자는 기중기와 자신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기중기는 건물을 짓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다 곧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화자도 그런 과도기를 거쳐 다음 단계로 갈 것이다. 하지만 너무 긴 것 같다.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더 이상 크레인을 보지 않았으면 한다. 보컬이 조금만 더 거칠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있다.

 

2019051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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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ried to drink it away

술을 마시면서

I tried to put one in the air

마리화나를 피우면서

I tried to dance it away

춤을 추면서 시간을 때우려고 노력했어

I tried to change it with my hair

머리 스타일을 바꾸려고 

 

I ran my credit card bill up

신용카드를 썼어

Thought a new dress would make it better

새 옷이 나은 거 같아서

I tried to work it away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도 했지

But that just made me even sadder

하지만 그게 날 훨씬 더 슬프게 했어

 

I tried to keep myself busy

바쁘게 살려고 했어

I ran around in circles

쳇바퀴를 돌았어 

Think I made myself dizzy

스스로 어지럽다고 생각하면서

I slept it away, I sexed it away

잠을 자면서, 섹스를 하면서

I read it away, away, away ~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어

  

Well it's like cranes in the sky

허공의 기중기 같아

Sometimes I don't wanna feel those metal clouds

가끔 그 금속 구름을 느끼고 싶지 않아

Yeah, it's like cranes in the sky

그래, 하늘의 기중기 같아

Sometimes I don't wanna feel those metal clouds

가끔 그 금속 구름을 느끼고 싶지 않아

 

I tried to run it away

달리면서 시간을 때우려고 했어

Thought then my head be feeling clearer

그러면 내 머리가 더 맑아지는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어

I traveled 70 states

70주를 여행 했어

Thought moving round make me feel better

한 바퀴 돌면 기분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어

 

I tried to let go my lover

내 사랑을 보내려고 했어

Thought if I was alone then maybe I could recover

혼자 있으면 회복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To write it away or cry it away

편지를 쓰거나 울면서 시간을 보내면

Don't you cry baby away, away ~

아가야, 울지 말아라 

  

But it's like cranes in the sky

하지만 허공의 기중기 같아

Sometimes I don't wanna feel those metal clouds

가끔 난 그 금속 구름을 느끼고 싶지 않아

Yeah, it's like cranes in the sky

그래, 하늘의 기중기 같아

Sometimes I don't wanna feel those metal... away ~

가끔 그 금속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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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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