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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s/197667

Don’t Go Breaking My Heart - Elton John & Kiki Dee / 1976 Don't Go Breaking My Heart은 엘튼 존(Elton John)과 당시 엘튼과 같은 소속사의 UK 뮤지션 키키 디(Kiki Dee)가 1976년 발표한 싱글로 US, UK, 아일랜드, 캐나다 모두 1위, US 연말결산 2위 등을 기록했다. 이듬해 발표한 컴필레이션 앨범 2020. 2. 7.
You’re A Part Of Me – 진추하(陈秋霞) / 1976 You’re A Part Of Me는 진추하(陈秋霞, Chelsia Chan)가 1976년 발표한 곡으로 진추하가 주연을 맡은 김정용, 송존수 감독의 영화 O.S.T.에 수록한 곡이다. 미국 팝 가수 킴 칸스(Kim Carnes)가 만들고 1975년 발표해 미국 AC 34위에 올랐던 버전을 커버했다. 킴은 1978년 미국 포크 가수 진 코튼(Gene Cotton)과 듀엣 버전을 발표해 미국 36위에도 올랐다. 같은 해 앤 머레이(Anne Murray)도 커버했다. 국내에선 진추하의 버전이 가장 잘 알려진 것 같다. 어떤 상황(아마도 유명인이라서) 때문에 떠난 상대를 그리워하는 곡인 것 같다. 화자가 느끼기에 자신에게 상대를 만족시켜 줄 별다른 능력은 없지만 상대의 외로움을 해소해 줄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 2019. 12. 9.
Livin’ Thing - E.L.O. / 1976 Livin' Thing은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E.L.O.)가 1976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4위, 아일랜드 6위, 캐나다 8위, 미국 13위, 미국 연말결산 77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 팬들이 이들의 곡들 중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곡들 중 한 곡이다. 2004년 뷰티풀 사우스(The Beautiful South)가 커버해 영국 24위에 올랐다. 팀의 리더인 제프 린(Jeff Lynne)이 만들고 프로듀서를 맡았다. "higher and higher"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록그룹 패니(Fanny)가 보컬로 참여했다. 이 팀의 멤버 중엔 수지 콰트로(Suzi Quatro)의 언니 패티 콰트로(Patti Quatro)가 있.. 2019. 12. 4.
(Don't Fear) The Reaper - Blue Oyster Cult / 1976 (Don't Fear) The Reaper는 미국 록밴드 블루 오이스터 컬트(Blue Öyster Cult)가 1976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7위, 미국 12위, 영국 16위, 아일랜드 17위 등을 기록했다. 롤링 스톤 선정 올해의 노래, 1997년 모조 선정 역대 최고의 싱글 80위, 2003년 Q 선정 최고의 노래 1001 곡 중 404위, 2009년 가디언 선정 당신이 들어야 할 1001의 노래,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2004년 397위, 2010년 405위 등을 차지했다. 스티븐 킹(Stephen King)은 자신의 1978년 소설 에서 이 곡을 인용했고, 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TV 미니시리즈 오프닝에도 사용되었다. 이 곡이 아마.. 2019. 11. 14.
She’s Gone - Black Sabbath / 1976 She’s Gone은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가 1975년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 라디오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스틸 하트(Steelheart)의 동명의 곡이 인기를 끈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Gypsy와 Never Say Die! 싱글의 B면으로 사용되었다.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등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현악과 어우러지는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의 기타 서정적인 기타가 인상적이다. 국내에서와 달리 해외에서는 “갑자기 이 곡은 뭐야?”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한다. 오지는 자신들을 헤비메탈로 규정하는 게 싫었다고 하는데 이런 곡을 발표한 것도 그런 반응에 대한.. 2019. 10. 29.
New York State Of Mind - Billy Joel / 1976 New York State Of Mind는 빌리 조엘(Billy Joel)이 1976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이다. 싱글로 발표하지 않아 히트곡은 아니지만 콘서트에서 꼭 부르는 곡 중의 한 곡으로 히트곡 모음집에 수록할 정도로 팬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라디오에 자주 나와 많은 팬들이 알고 있다. 빌리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색소폰은 리치 캐나타(Richie Cannata)가 연주했다. 빌리는 라디오에서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던 날 노래를 썼어요. 정말로 허드슨 강가에서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있었죠. 뉴욕 하이랜드 폴스로 돌아오는 길에 노트에 곡을 쓰기 시작했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피아노로 가서 약 1시간 만에 끝냈어요”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Say Goodb.. 2019. 7. 4.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 1976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은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리처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 Philippe Pagès)이 1976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천 2백만 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고 라디오에서 BGM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한때 피아노 지망생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다. 리처드는 1999년 에서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프란시스 고야(Francis Goya)와의 버전을, 2007년 에서는 30주년 기념으로 현악 편곡 버전을 발표했다. 편곡은 올리비에 투생(Olivier Toussaint)이 맡았다. 이 곡은 폴 드 세느빌(Paul de Senneville)과 올리비에가 작곡했다. 제목은.. 2019. 6. 11.
처녀뱃사공 – 금과은 / 1976 처녀뱃사공은 오승근, 임용재로 구성된 남성 듀오 금과은(Two Ace)이 1976년 이전의 곡들을 커버해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당시 MBC 10대 가수상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윤항기와 윤복희 남매의 아버지인 윤부길이 작사하고 빈대떡 신사로 유명한 한복남이 작곡한 곡으로 1959년 민요가수 황정자가 처음 발표했다. 후렴구의 “에헤야 데헤야”가 “얄리얄리 얄랑셩”의 전통을 잇는 느낌이여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민요가수가 불렀다는 게 적절해 보인다. 2016년 KBS2 에서 디셈버가 커버했다. 매일경제, 오마이뉴스 등 여러 매체에서 보도한 이 곡의 작사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유랑극단 단장이던 윤부길은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와 극단을 운영한 뒤 전쟁이 끝나고 서울로 올라갔다. 그.. 2019. 4. 28.
Carry On Wayward Son - Kansas / 1976 Carry On Wayward Son은 캔사스(Kansas)가 1976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5위, 미국 11위, 영국 51위 등을 기록했고 1990년 미국에서 골드 디스크를 받았다. VH1 선정 ‘최고의 하드록’ 96위에 올랐다. 앤스랙스(Anthrax)가 커버했다. 팀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케리 리브그렌(Kerry Livgren)와 보컬의 스티브 왈쉬(Steve Walsh)가 만들었고 제프 글릭스만(Jeff Glixman)과 캔사스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케리는 앨범 세션 들어가기 이틀 전에 만들었다. 당시 멤버들은 새 곡을 만들기보다는 있던 곡을 좀 더 세련되게 닦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케리는 멤버들에게 “들어볼 만한 노래가 있다”고 말했고 이 곡을 들은 .. 201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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