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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13

넥스트 IV - 넥스트(N.EX.T) / 1997 는 대한민국 록밴드 넥스트(N.EX.T)가 1997년 발표한 네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스페이스 록 오페라’란 타이틀이 붙은 이 앨범은 MBC를 통해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의 OST로 전곡을 신해철(19680506 ~ 20141027)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 맡아했다. 이에 대해서 신해철은 에서 “우스운 것은 밴드에 대한 나의 통제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의 역할이 커지면 커질수록 사람들은 더 좋은 음악적 평가를 내린다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늘 내가 가진 ‘독재자’로서의 이미지를 나쁘게 평가하고는 하죠. 나로서는 아이러니한 부분이예요. 역시 나는 ‘독재’를 휘둘렀고 나머지 멤버들은 따라오는 형국이었지만 음악은 좋았어요. 아직까지도 가장 맘에 드는 작품이예요”라고 말했다. 이 앨범을 만들게 된 것에.. 2021. 4. 4.
Growing Up - 넥스트(N.EX.T) / 2004 Growing Up은 넥스트(N.EX.T)가 2004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신해철 특유의 멜로디가 살아 있고 데빈의 활처럼 휘는 소리를 내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원래는 타이틀곡이 아니었으나 주변의 여론에 의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 이에 대해 2004년 M.net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스를 맡은 쌩(Ssang, 원상욱)은 “사춘기 고독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요. 반에서 제일 앞에 앉아서 무시당하는 그런 친구들 있죠. 그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매니저 형들이 엄청나게 고심을 한 끝에 ‘어쩔 수 없다. 이 곡밖에 없다’.. 겨우 겨우 선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신해철은 “원래는 사탄의 신부가 타이틀이었는데 놀러갔다가 서태지가 ‘형 이거 하다간 쫄닥 망한다’고 해서 .. 2020. 10. 28.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 넥스트(N.EX.T) / 1994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은 넥스트(N.EX.T)가 1992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Overture - The Shell - The Joy For The Destruction의 3악장으로 되어 있다. 신해철이 키보드와 리듬 기타, 이동규가 베이스, 임창수가 리드 기타, 이수용이 드럼, 정기송이 리듬 기타를 쳤고 신해철이 리드 보컬을 맡고 이동규와 임창수, 이수용이 백업 보컬에 참여했다. 가제는 '차력사의 애정행각' 이였다. 앨범 속지에 있는 언더그라운드 편집자 이성행의 글은 다음과 같다. “무려 10분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헤비메탈 심포니 Destruction Of The Shell. 헤비한 기타와 화려한 신디사이저의 경쟁, 4/4, 8/11 등 박자와 속도의 빈번.. 2020. 6. 13.
Too Close - Next / 1997 Too Close는 US R&B 그룹 넥스트(Next)가 1997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S 1위, 캐나다 2위, UK 24위, US 연말결산 1위, 1990년대 결산 16위, 역대 결산 30위(2018년 기준) 등을 기록했다. 케이 지(Kay Gee), 테리 브라운(Terry Brown), 로버트 허거(Robert “R.L.”Huggar), 라파엘 브라운(Raphael Brown) 등이 만들고 케이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US R&B 듀오 커피 브라운(Koffee Brown)의 비(Vernell "Vee" Sales)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고 US 뮤지션 커티스 블로우(Kurtis Blow)의 Christmas Rappin'을 샘플링 했다. 테리는 비의 부분에 대해 “그 부분은 우리가 기.. 2020. 3. 3.
아버지와 나 Part 1 - 넥스트(N.Ex.T) / 1992 아버지와 나 Part 1은 넥스트(N.Ex.T)가 1992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가사가 멜로디를 따라가는 형식이 아닌 내레이션으로만 되어 있다. 초기에 신해철은 이런 형식을 ‘토크 송(Talk Song)’이라고 불렀다. 2003년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해철은 “이 곡은 앨범의 컨셉을 미리 정해놓았었는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 하다가 나온 게 그런 형식 이예요.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가사는 써 놨는데, 심지어 그당시 넥스트가 신디사이저와 시퀸스를 병치시키는 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까 그게 토크쇼처럼 다른 곡과 완전히 다르게 나온 거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도시화와 산업사회가 되면서 농경사회와 같이 갔던 가부장적인 가정의 파괴를 그리고 있다. 이 곡에 대해 신해철은 .. 2019. 10. 27.
Here, I Stand For You - 넥스트(N.EX.T) / 1997 Here, I Stand For You는 신해철,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으로 이루어진 넥스트(N.EX.T)의 최강 라인업이 1997년 발표한 곡이다.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음악으로 사용된 아리랑과 더불어 처음에 싱글로만 발표했다. 원래는 앨범을 위해 만들었으나 앨범 컨셉과 맞지 않아 수록하지 않았다. KBS 에서 김현성이 불렀다. 신해철(19680506 ~ 20141027)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서를 맡았고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김광민이 피아노를, 현악은 토마다 카이아키 오케스트라(Tomada Kaiaki Orchestra)가, 후반부의 인상적인 알토 색소폰은 일본 뮤지션 제이크 콘셉시온(Jake, H. Concepcion, 19360113 ~ 20171204)이 연주한 것이다. 이 곡의 고.. 2019. 3. 24.
사탄의 신부(新婦) – 넥스트(N.EX.T) / 2004 사탄의 신부(사탄의 新婦, Satan’s Bride, サタネ・シンブ)는 넥스트(N.EX.T)가 2004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원래는 타이틀곡으로 내정되었으나 내부 회의와 서태지의 권유에 의해 Growing Up에 밀린 곡이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도 만드는 등 나름대로 후속곡의 지위를 확보했다. 앨범에는 ‘Full Bet Mix’와 ‘Royal Albert Mix’ 두 버전이 있다. 신해철(申海澈, 19680506 ~ 20141027)은 앨범에 수록한 책자에서 작업 과정에 대해 “일찌감치 집요한 오버더빙과 모자이크 식의 사운드 어프로치로 이미 엔지니어들에게 피곤한 넘(놈)으로 낙인찍힌 바 있으나, 이 곡은 그 경력의 정점으로 상당히 편집증적인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전 멤버 5.. 2019. 3. 6.
Diary - 리아 / 1997 고등학교시절 한 친구가 머리를 빡빡 깎고 등장하자 담임은 외쳤다. “넌 도대체 불만이 뭐냐?”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맘먹은 한 아이의 내면적 다짐은, 그 의도와 상관없이 표면적으로는 시위라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짧은 머리로 랩을 외치는 리아의 첫인상은 그 담임의 편견과 맥을 같이 했다. 더군다나 이미 유채영의 삭발을 본 터라 짧은 머리가 그리 충격적이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기껏해야 한 순간을 위한 객기 정도. 하지만 TV의 모습이 아닌 앨범을 접하고 나선, 삭발로 자신을 주장했던 시네이드 오코너(Sinead O'connor)나 당시 Zombie란 노래로 인기 있었던 아일랜드 그룹 크랜베리스(Cranberries)의 돌로레스(Dolores O'Riodan), 대니 보일(Danny Boy.. 2016. 2. 20.
The Dreamer - N.EX.T / 1994 The Dreamer는 넥스트(N.EX.T)가 1994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신해철이 만들고 보컬과 키보드, 리듬 기타를 쳤고 이동규가 베이스, 임창수가 리드 기타, 김선중이 드럼으로 참여했다. 이 곡의 가사는 모든 이들이 만류하는, 심지어 사랑하는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막는 데도 그냥 돌진하는 어떤 야망의 남자, 혹은 자신의 일생을 조국을 위해 바치는 투사, 또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도저히 버릴 수 없는 꿈, 불투명한 미래를 향해 나가는 돈키호테의 성격을 가진 화자가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어쩌면 당연하게도 이 모두는 신해철의 모습에 투사 되기도 한다.고독과 증오밖에 남지 않지 않았지만 멀어지는 꿈을 다잡으며 달려가는,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부조리를 일상의 피곤 속에 묻어 버릴 수 없는 그 정신.. 201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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