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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운4661

Santa Maria - Tatjana / 1995 Santa Maria는 네덜란드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인 테티아나(Tatjana Šimić)가 1995년 발표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네덜란드 37위, 영국 40위에 올랐다. 더 크게 알려진 계기가 된 것은 이비자에서 활동하던 DJ 밀라노(Milano)가 참여한 영국가수 사만다 폭스(Samanta Fox)의 버전으로 영국 31위, 스웨덴 47위에 올랐다. 둘 다 당시 유행하던 유로 댄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가사는 성적인 이끌림을 노래한 것 같다. 산타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란 뜻도 되는데... 2016110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love X15) ※ Rhyme to the rhythm, come on feel the rhythm 리듬에 라임을, 리듬을 느껴봐 T.. 2016. 11. 6.
내 어린날의 아이돌 - 이지연 그 이유가 내겐 아픔 이었네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다. 라디오를 틀어놓고 책을 보던 나는 전주를 듣자마자 라디오를 바라보았고 흡인력 있게 다가오는 인트로에서부터 달콤한 멜로디, 몽환적인 느낌이 주는 분위기에 그 즉시 포로가 되었다(지금도 전주를 들으면 설레곤 한다). 하지만 앨범을 사진 않았다. 예외도 있지만, 난 당시 앨범을 살 때 적어도 2-3곡 이상을 들어보고 사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카세트테이프를 가져오면 일단 들어보고 내 취향과의 온도를 점검하곤 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 곡뿐만 아니라 그때는 어렸나봐요나 후에 문근영이 영화 에서 리메이크해 히트시키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이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왔고 테이프 있는 친구를 수소문해 기어이 전곡을 다 들어보았지만 뒷.. 2016. 11. 6.
타타타 - 김국환 / 1991 타타타는 TV로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화영화 , , 등의 주제가를 부른 김국환이 1991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한 지 1년 뒤에 김수현 극본 박철 연출의 역대 평균 시청률 1위의 MBC 주말 드라마 에서 여순자(김혜자)의 테마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92년 KBS 5주간 1위를 차지했고 KBS 노랫말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KBS2 에서 다비치의 강민경이 불렀고 2012년 KBS2 에서 네미시스가 커버했다. 이 곡을 만든 작곡가 김희갑은 2011년 KBS2 에 출연해 "원래 조용필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 주제곡 이었는데 당시 조용필이 미국에 있어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어요. 그래서 조용필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위일청이 제일 먼저 부르게 됐죠"라고 말했고 2.. 2016. 11. 5.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 - Mike Posner / 2015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는 미국 뮤지션 마이크 포즈너(MIke Posner)가 2015년 발표한 EP 에 수록된 어쿠스틱 포크 곡을 노르웨이 DJ 씨비(SeeB)가 트로피컬 하우스 버전으로 리믹스 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1위에 올랐고 캐나다 2위, 미국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In Ibiza", "I Took a Plane to Ibiza"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연하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크가 이 곡을 만들고 나서 처음으로 들려준 뮤지션은 아비치(Avicii)였다. 아비치는 이 곡을 듣고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겠다고 했고 마이크도 그 것에 논의했지만 “아니, 그냥 나 혼자 힘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어요”.. 2016. 11. 4.
Someone Like You - Adele / 2011 Someone Like You는 아델(Adele Adkins)이 2011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수 개국에서 1위, 캐나다 2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팝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뮤직비디오는 제이크 네이바(Jake Nava)가 프랑스 파리에서 밤과 새벽 시간을 이용해 찍었다. 화자의 외롭고 쓸쓸한 감정이 잘 묻어난다는 평을 받았다. 곡은 아델과 댄 윌슨(Dan Wilson)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함께 맡았다. 아델은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용은 간단해요. 그냥 보내는 거죠. 제 노래들 중에서 제가 가장 똑바로 발음을 한 노래일 거예요. 핵심을 직시하고 머리를 굴리지 않으려고 하고. 그래서 아주 좋아요. 정말 정직하고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서요"라고 말했다. 편곡도 신디사.. 2016. 11. 3.
On The Wings Of A Nightingale - The Everly Brothers / 1984 On The Wings Of A Nightingale은 에벌리 브라더즈(The Everly Brothers)가 1984년 발표한 재결합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싱글 차트 50위, AC차트 9위에 올랐다. 프로듀서는 데이브 에드먼즈(Dave Edmunds)가 맡았다. 이들의 11년만의 재결합을 반기며 여러 뮤지션들이 곡을 주었는데 그 중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도 합세해 이 곡을 만들었고 기타로도 참여했다. 폴은 참여하게 된 것에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둘이 재결합하는데 작곡으로 참여할 뮤지션들을 모은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한다고 했죠. 에벌리 브라더즈는 비틀즈(The Beatles)의 하모니에 있어 큰 영향을 준 팀 이예요. 우린 그들의 하모니를 흉내 내면서 연습하곤 했거든.. 2016. 11. 2.
Sunshine - Eric Benet / 2016 Sunshine은 미국 R&B 뮤지션 에릭 베넷(Eric Benet)이 2016년 발표한 싱글로 같은 해 10월에 발표된 셀프 타이틀 앨범에 수록되었다. 리믹스 버전은 타미아(Tamia)가 참여했다. 에릭은 WHUR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불꽃을 잃어버린 모든 관계에 관한 거예요. 서로가 여전히 사랑하고 관계에 충실하지만 부글부글 타오르는 건 없어진 것에 관한 거죠. 그래서 우리를 사랑에 빠지게 했던 그 불꽃을 다시 점화하는 작업을 하자는 노래예요. 우린 다시 사랑에 빠지기 위해 시간을 내야만 해요”라고 말했다. 201610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There was times when I was unsure that we were gonna last beyond the.. 2016. 10. 30.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 1984 When October Goes는 배리 매닐로우(Barry Manilow)가 1984년 발표한 재즈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K 85위, US AC차트 6위 등을 기록했다. 신해철이 2007년 에서 커버했고 재즈 카페의 노래 제목이나 2AM의 이름이 모두 이 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김동률의 최애곡들 중 한 곡이다. US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자니 머서(Johnny Mercer)가 생전에 미완성으로 남겨 놓은 가사를 토대로 만들었다. 자니는 생전에 배리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배리의 첫 히트곡 Mandy가 자니의 딸 이름과 같았기 때문이다. 자니 사후에 미망인 진저 메한 머서(Ginger Mehan Mercer)는 이 가사를 배리에게 전하며 곡으로 .. 2016. 10. 30.
Gram Parsons 19461105 - 19730919 그램 파슨스(Gram Parsons)는 기타와 피아노로 컨트리 장르 안에서 R&B, 포크, 소울, 록 등을 섞은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컨트리와 록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평가는 그램 자신이 자신의 음악을 '코스믹 아메리칸 뮤직(Cosmic American Music)'이라고 명명한 것과도 상통한다. 그램은 10살 때 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대한 동경을 품기 시작했다. 그래서 록큰롤을 카피하는 페이서스(Pacers), 레전즈(Legends) 같은 팀을 결성했고 아버지가 경영하는 클럽에서 연주를 했다. 16살에는 킹스턴 트리오(The Kingston Trio)와 저니멘(Journeymen)에 영향을 받은 실로스(Shilos)란 팀을.. 201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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