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00s/200176 Stop Your Crying - 스피릿츄얼라이즈드 Spiritualized / 2001 Stop Your Crying는 UK 록밴드 스피릿츄얼라이즈드(Spiritualized)가 2001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들 중 한 곡이다. NME 선정 '2001년 최고의 곡' 12위에 올랐다. 제이슨 피어스(Jason Andrew Pierce, J. Spaceman)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연인, 가족 등)이 힘들때 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고, 아무리 예상하고 대비해도 그건 막을 수 없으며 대신 그 고통을 짊어지고 싶을 정도라 한다. 달리 방법은 없다 평생 사랑하며 옆에 있을테니 이제 그만 울라고 말하는 수밖에는.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thing hurt.. 2024. 8. 10. Get The Party Started - 핑크(Pink) / 2001 Get The Party Started는 US 싱어송라이터 핑크(Pink, Alecia Beth Moore)가 2001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1위, UK 2위, US 4위, 연말결산 24위, 캐나다 11위 등을 기록했다. VH1 선정 '2000년대 최고의 곡' 23위, 같은 부문 롤링스톤 선정 81위를 차지했다. 어바웃닷컴 선정 '최고의 파티노래' 1위다. 2007년 UK 웨일즈 출신의 국민가수 셜리 베시(Shirley Bassey)가 커버해 UK 47위에 올랐다. 포넌블론즈(4 Non Blondes)의 린다 페리(Linda Perry)가 만들고 프로듀서를 맡았다. 마돈나(Madonna)에게 제일 먼저 갔으나 거절했다. 핑크는 린다의 광팬으로 일찌기 새벽 3시에 포넌.. 2024. 6. 27. Bang - Yeah Yeah Yeahs / 2001 Bang은 US 뉴욕 출신의 3인조 혼성 인디록 밴드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가 2001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데뷔 EP에 수록한 곡으로 NME 선정 '2000년대 최고의 노래' 15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서울 태생의 보컬 커렌 오(Karen O, Karen Lee Orzolek) 등을 비롯한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프로듀서도 같이 맡았다. 피치포크에 의하면 당시 뉴욕에서 펑크 공연을 돌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 가사는 화자의 입장에서 지금까지의 연인보다 성기가 더 큰 남성을 만나고 싶다는 내용인 것 같다. 제목은 성교를 의미한다. 2017 / 2023040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ang, bang, bang, the b.. 2023. 4. 3.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 2001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강인봉, 김형섭, 송봉주로 구성된 대한민국 포크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자탄풍)이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곽재용 감독의 2003년 영화 에 사용되면서 크게 알려졌다.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광고에 사용되었고 JTBC 드라마 의 합주팀 등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송봉주가 작사, 작곡하고 시그니처 인트로는 강인봉이 연주했다. 강인봉은 KBS 에서 "처음에는 앨범에 있던 곡이 아니예요. 그러다 우리끼리 불러보니 괜찮은 거 같아서 타이틀곡은 아니고 그냥 넣었는데요. 이렇게 길게 인기를 얻을 줄은 몰랐죠. 처음에는 반응이 크지 않았어요. 팀이름도 어렵고 노래도 길고 해서"라고 말했고 곡의 인기에 대해 JTBC 과 KBS전주 등에서 "처음으로 세금을 내봤어요. 기.. 2022. 12. 23. Detour - 김동규 / 2001 흔히 고급 예술이라 부르는 클래식의 영토 축소는 시대가 복잡해지고 점점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고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 음악의 각 분파들은 산업화와 더불어 음악 시장의 헤게모니를 장악했고 대중은 시간 들이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악을 시장에서 승리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구 음악의 시작점을 차지하고 있는 클래식은 현대음악으로 넘어오면서 쇤베르그(Arnold Schonberg),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i) 등과 같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거장들을 탄생시켰고 US 틴팬엘리에 영향을 미치며 스탠더드 팝의 발전에 이바지한 측면도 있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는 아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 2022. 1. 29. Hard To Explain - The Strokes / 2001 Hard To Explain은 US 록밴드 스트록스(The Strokes)가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10위, UK 16위, US 얼터너티브 27위 등을 기록했고 NME 선정 '2000년대 최고의 노래' 3위, 롤링스톤 같은 부문 59위에 올랐다. 보컬을 맡고 있는 줄리안 카사블랑카스(Julian Casablancas)가 만들고 고든 라파엘(Gordon Raphael)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처음에 길 노튼(Gil Norton)이 프로듀서로 작업을 했으나 너무나 깨끗한 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해고했다. B면은 New York City Cops란 곡으로, "뉴욕 경찰은 멍청해(New York City cops/They ain’t too smart)"란 가사가 있어서인지 US에.. 2022. 1. 2. I Still Believe - Larry Carlton Feat. Wendy Moten / 2001 I Still Believe는 US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래리 칼튼(Larry Carlton)이 2001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한 곡이다. 크리스토퍼 볼덴(Christopher Bolden)과 J.B. 엑클(J.B. Eckl)이 만들고 US R&B 뮤지션 웬디 모튼(Wendy Moten)이 보컬 부분을 맡아 참여했다. 가사는 삶에 자신이 없는 사람을 다독거리는 노래로 들린다. 떠나려는 연인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는 신까지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aby you know 있잖아요 I'll never let you go, no way 전 당신을 절대 보낼 수 없어요, 절대로요 When you.. 2021. 11. 25. Island In The Sun - Weezer / 2001 Island In The Sun은 US 얼터너티브 록밴드 위저(Weezer)가 2001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앨범의 수록곡으로 프랑스 17위, UK 31위. US 111위 등을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도 국내에서 위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곡이 아닐까 싶다. 2009년 피치포크 선정 '가장 위대한 2000년대 노래' 중 495위에 올랐다. 원래는 앨범에 실으려하지 않았고 모두 반대했지만 오직 프로듀서를 맡은 릭 오케이섹(Ric Ocasek) 혼자만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개의 코드 Em-Am-D-G가 반복되는 단순한 구조다. 2001년 4월에 누군가 마스터 테이프를 복사해 완전하지 않은 형태의 곡을 인터넷에 뿌렸다. 2001년 말에 어쿠스틱 솔로 버전을 제작해 이 곡을 만든 리버.. 2021. 10. 7. 벌써 일 년 - 브라운 아이즈 / 2001 벌써 일 년은 나얼, 윤건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성 듀오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가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 7주 1위, 연말결산 1위 등을 기록했다. 참고로 당시의 인기에 대한 예로 벅스 21주 1위에 오른게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대만 출신의 가수 허혜흔(許慧欣)이 愛情抗體로 번안해 불렀다. 윤건이 작곡, 편곡을 맡았고 한경혜가 작사하고 이근형이 기타로 참여했다. JTBC 에서 윤건은 "새벽 4시에 자다가 일어났는데 멜로디가 떠올랐어요. 녹음하러 간 날, 음악하는 선배를 만났는데, '노래 분위기는 좋은데 후렴구가 안 좋다'는 말을 들었죠. 당시 10명 가운데 9명은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전에 윤건이 만들고 양창익이란 이.. 2021. 9. 26. A Thousand Miles - Vanessa Carlton / 2001 A Thousand Miles은 US 가수 바네사 칼튼(Vanessa Carlton)이 2002년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3위, US 5위, AC 1위, 연말결산 6위, UK 6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노라 존스(Norah Jones)의 Don't Know Why에 내주었다. 2001년 로버트 루게틱(Robert Luketik) 감독의 , 키넨 아이보리(Kinnen Ivory) 감독의 등의 영화에 사용되었다. 바네사가 만들고 론 페어(Ron Fair)와 커티스 슈바이처(Schweitzer)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바네사는 1998년 여름 필라델피아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피아노 리프를 만들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바네사야, 히트 하겠다”라고 말씀하.. 2021. 9. 9. Mississippi - Bob Dylan / 2001 Mississippi는 밥 딜런(Bob Dylan)이 2001년 발표한 31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롤링스톤은 '2000년대 최고의 음악' 17위로 선정했고 2010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리스트에서는 260위로 선정했다. 밥이 만들고 잭 프로스트(Jack Frost, 밥의 예명)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원래는 1997년 세션 때 녹음했으나 제외되어 셰릴 크로우(Sheryl Crow)에게 주었고 셰릴은 1998년 앨범 에 수록했다. 셰릴은 곡의 멜로디, 전개, 가사 등을 재작업 해 상당히 팝 스타일에 가깝게 편곡했다. 이후 딕시 칙스(Dixie Chicks)가 공연에서 후(Who)의 Won't Get Fooled Again을 키보드로 삽입해 레퍼토리로 사용했다. 드럼을 맡은 데이빗 .. 2021. 8. 11. Still Fighting It - Ben Folds / 2001 Still Fighting It은 US 프로듀서, 싱어 송 라이터, 얼터너티브 록 밴드 벤 폴즈 파이브(Ben Folds Five)의 리더인 벤 폴즈(Ben Folds)가 2001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2021. 6. 30. Speechless - Michael Jackson / 2001 Speechless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580829 ~ 20090625)가 2001년 발표한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이다. 앨범 발매 직후 우리나라 팬들에게 이 곡에 대한 인기가 높아서인지,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만 프로모션 싱글을 발매했다. 2010년 공연에 참여한 6명의 퍼포머가 부른 싱글이 발매되었고 전액 전쟁 고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마이클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제레미 러복(Jeremy Lubbock)이 현악 편곡을 하고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실연으로 뒷받침했다. 합창 분위기를 위해 안드레 크로우치 싱어즈(The Andraé Crouch Singers)가 BG 보컬로 참여했다. 믹싱을 맡은 브루스 스웨디엔(Bruce Swedien)은 에이드리안 그랜트.. 2021. 6. 25. I Wanna Be Bad - Willa Ford / 2001 I Wanna Be Bad는 US 싱어 송 라이터 윌라 포드(Willa Ford)가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S 22위, 연말결산 84위을 기록했다. 데니 고든(Dennie Gordon) 감독의 영화 에 사용되었다. 윌리와 라이언 몽고메리(Ryan Montgomery, Royce Da 5'9), 브라이언 키에룰프(Brian Kierulf), 조쉬 슈와츠(Josh Schwartz) 등이 만들고 조쉬와 브라이언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라이언이 게스트 래퍼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크리스 애플바움(Chris Applebaum)이 감독을 맡았다. 음악적으로 브릿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이후 등장한 틴팝 스타일을 모방한 느낌이 든다. 가사는 평범하지 않은 자극적인 사랑을 하고.. 2021. 6. 5. 봄날은 간다 - 조성우 / 2001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믿었던 한 사운드 엔지니어의 가슴 시린 기억을 살며시 들추어내는 이 영화는 한 번 쯤은 잊을 수 없는 사람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낸 이들에게 보내는 추억의 편지다. 그 서사를 통해 어쩌면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일반화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만큼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냉냉한 초봄의 기운처럼 다가온 사랑은 어느덧 완연히 무르익은 봄과 함께 따스한 즐거움을 공유하다 진부한 여름처럼 서울과 강릉만큼의 먼 거리를 마음속으로 환원시킨다. 그 미칠 것 같던 밤들은 어느새 새벽이 되어 생채기 난 상처들을 치유하고 관조적인 모습으로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어쩌면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을지도 모를 봄날을 그렇게 보낸다. 봄날을 기억하게 하.. 2021. 4. 5.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