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52014. 1. 15. 05:00


At Seventeen제니스 이안(Janis Ian)의 곡으로 1975년 발매되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7번째 스튜디오 앨범 <Between The Lines>에 수록되었고 같은 해 8월에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다. 제니스 최대의 히트 곡으로 린다 론스태드(Linda Ronstadt),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 John), 헬렌 레디(Helen Reddy) 등을 물리치고 그래미에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상을 받았다. 그래미에서 5개 부문에 올라 비록 1개 부문 밖에 받지 못했지만 당시까지 여성 아티스트가 5개 부문에 오른 것은 그래미 사상 최초였다.

 

발렌타인 데이에 관한 가사 때문에 1977년 발렌타인 데이 때 제니스461장의 카드를 받았다고 한다제니스난 이 곡을 우울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미운 오리 새끼는 백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곡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겐 희망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형들 때문에 알게 된 곡들이 정말 많지만 제니스<Between The Lines> 앨범은 완전히 형들 때문에 접하게 된 앨범이고 형들이 없었다면 아직까지 몰랐을 앨범일 수도 있다.

 


가사는 성인이 된 여성이 돌아보니 이 세상 게임의 법칙이 예쁜 여자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17살 때 깨닫게 된 것 같다는 내용이다. 예쁜 여자아이들은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그로 인해 계속 잘 살게 되고 자신과 같이 못생긴 미운 오리 새끼들은 무시당하고 냉혹한 시절을 보내야 했다고 말하고 있다.

 

제니스22살 때 3개월간 어머니의 집에 머물면서 이 곡을 썼다. 뉴욕 타임즈에서 인기가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밝힌 한 여성의 기사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 거기에는 18살에 진실을 알았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제니스17살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평소 자신이 기타로 작곡해 오던 보사노바 스타일로 곡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을 맺지 못해 3개월이 걸렸고 가사도 당시의 유행하던 스타일과 달리 너무 직설적이고 사적인 내용이어서 끝까지 녹음하지 않을려고 했다. 곡 작업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해 제니스기술적인 것은 계속 다듬을 수 있지만 영감은 통제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라고 말했다.

 

At Seventeen은 당시 히트곡들보다 1분이나 길어 싱글로 낼 때는 중간 간주와 후렴구를 빼야 했다. 다행히 이전 제니스의 최대 히트 곡 이었던 Society's Child (Baby I've Been Thinking)를 능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하지만 처음엔 프로모션이 쉽진 않았다. 일단 노래가 길었고 가사가 남성들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 DJ들이 선뜻 손을 내밀지 않았다. 제니스는 라디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자라는 것에 라디오에 기대기보단 여성 팬들을 잡기 위해 6개월 동안 될 수 있는 한 최대로 낮 시간대의 토크쇼에 나갔고 전국의 라디오 PD 부인들에게도 편지를 보냈다. 그렇게 해서 최대 인기 프로그램인 자니 카슨(Johnny Carson)이 진행하던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에 나갈 수 있었고 히트의 빌미를 마련했다.

 

2014011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learned the truth at seventeen

17살에 진실을 배웠지

That love was meant for beauty queens and high school girls with clear-skinned smiles who married young and then retired

사랑은 미인대회 여왕 그리고 빨리 결혼해서 은퇴하는 깨끗한 피부의 미소를 가진 고등학교 소녀들에게나 의미 있다는 걸

 

The valentines I never knew

난 발렌타인 데이가 뭔지도 전혀 몰랐어

The Friday night charades of youth were spent on one more beautiful

금요일 밤, 젊음의 놀이들도 더 예쁜 아이에게 돌아가더군

At seventeen I learned the truth

17살에 난 진실을 배웠어

 

And those of us with ravaged faces lacking in the social graces desperately remained at home inventing lovers on the phone who called to say, "Come dance with me" and murmured vague obscenities

그리고 사회적인 우아함이 부족한 못생긴 얼굴들을 한 우리들은 자포자기한 채 집에 남아 "나와 춤추러 갈래라고 전화해 희미하게 음란한 말을 속삭이는 애인들을 발명 했어

It isn't all it seems at 17

그 모든 게 17살의 일 같아 보이진 않지

 

A brown-eyed girl in hand-me-downs whose name I never could pronounce said, "Pity, please, the ones who serve 'cause they only get what they deserve"

내가 발음할 수 없는 옷을 물려받아 입고 있는 갈색 눈의 아이가 말했지 제발 시중드는 아이들에게 연민을 가져, 그 애들은 그럴만한 대가를 받을 뿐이니까

 

And the rich relationed hometown queen marries into what she needs with a guarantee of company and haven for the elderly

부자와 사귀던 마을의 여왕은 결혼해 그녀가 필요한 사교계의 인정과 노후의 안정을 얻지

 

So remember those who win the game lose the love they sought to gain in debentures of quality and dubious integrity

그러니 기억해, 게임에 이긴 이들은 많은 양의 사채와 의심스러운 고결함을 얻기 위해 자신들이 찾던 사랑을 잃은 자들임을

Their small town eyes will gape at you in dull surprise when payment due exceeds accounts received at seventeen

지급금액이 17살에 받은 계산서를 초과해도 너를 보는 마을사람들의 눈은 그리 놀라지 않을 거야

 

To those of us who knew the pain of Valentines that never came and those whose names were never called when choosing sides for basketball

오지 않는(누구하나 고백하지 않는) 발렌타인 데이의 고통을 아는 우리들과 농구에서 편을 짤 때 이름 한 번 불리지 못한 이들에게

 

It was long ago and far away, the world was younger than today when dreams were all they gave for free to ugly duckling girls like me

그것은 오래되고 먼 일이었어, 나 같은 미운 오리 새끼에게도 꿈을 공짜로 나눠주던 세상은 오늘보다 젊었지

 

We all play the game and when we dare to cheat ourselves at solitaire inventing lovers on the phone repenting other lives unknown

우리 모두는 게임을 해 그리고 우린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며 전화로 애인을 만들면서 우리 자신을 기꺼이 속이지

 

They call and say, "Come on, dance with me" and murmur vague obscenities at ugly girls like me at seventeen

그 애들은 나처럼 못생긴 17살의 소녀들에게 전화해서 나와 춤추러 갈래라고 말하고는 어렴풋이 음란한 말을 속삭여




[1970's/1974] - Jesse - Janis Ian / 1974  

[1970's/1975] - In The Winter - Janis Ian / 1975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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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대로

    좋은 노래듣고 갑니다. 제니스 이안의 노래가 귓가에서 부드럽게 울리네요.

    2016.05.21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2. 1111

    미드 빌어먹을 세상 따윈 시즌1편 보다가 노래가 나오네요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ㅎㅎ 좋네요

    2020.06.12 02:0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