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30s34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 Fred Astaire & Ginger Rogers / 1937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는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0926 ~ 19370711)과 조지의 형 아이라 거쉰(Ira Gershwin, 18961206 ~ 19830817)이 마크 샌드리츠(Mark Sandrich) 감독의 1937년 영화 를 위해 만든 곡이다. US 영화협회(AFI) 선정 '100년간 최고의 영화 주제가 100곡' 중 34위를 차지했다. 영화에서는 기자들을 피해 센트럴 파크로 숨어든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 18990510 ~ 19870622)와 진저 로저스(Ginger Rogers, 19110716 ~ 19950425)가 의자에 앉아 가사 부르고 간주 부분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탄다. 대부분이 그렇듯 개인적으로도 프레드와.. 2021. 6. 19. Sing Sing Sing - Benny Goodman & His Orchestra / 1937 Sing, Sing, Sing (With A Swing)은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가 만든 곡으로 1936년 플렛처 헨더슨(Fletcher Henderson)의 편곡으로 뉴 올리언즈 갱(New Orleans Gang)에 의해 처음 발표된 곡이다. 하지만 지미 먼디(Jimmy Mundy)의 편곡과 ‘스윙의 제왕’이란 별명을 지닌 베니 굿맨(Benny Goodman, 19090530 ~ 19860613)의 지휘로 발표한 1937년 버전이 가장 많이 알려졌고 이후 재즈의 역사에 있어 빅밴드와 스윙의 시대를 상징하는 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1966년 음악평론가 냇 샤피로(Nat Shapiro)와 냇 헨토프(Nat Hentoff)가 쓴 에서 베니는 “이 곡의 인기는 대단했어요. 아무도 이 곡 없이는.. 2021. 6. 1. 홍도야 우지마라 - 김영춘 / 1939 이서구 작사, 김준영 작곡의 홍도야 우지마라(홍도야 울지마라)는 콜롬비아 전속가수로 데뷔한 김영춘(김종재, 19180629 ~ 20060222)이 1939년 발표한 곡이다. 임선규가 1936년에 쓴 란 악극에 사용된 곡으로 SP로 발매되었다. 음반사에서는 악극의 제목과 같은 남일연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A면으로 밀고 이 곡을 B면으로 넣었는데 이 곡이 더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악극의 제목도 로 바꾸었고 노래 제목은 후에 "홍도야 울지마라"로 표기법이 바뀌었다. 장수봉 연출, 박진숙 극복의 1992년 MBC 드라마 에서 귀남이와 후남이의 아버지로 출연한 백일섭이 극 중에서 애창곡으로 불러 다시 인구에 회자 되었다. 김영춘은 스무 살이었던 1938년 콜럼비아 레코드사가 주최한 전국 가요콩쿠르에.. 2021. 4. 22. The Way You Look Tonight - Fred Astaire / 1936 The Way You Look Tonight은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 18990510 ~ 19870622)가 1936년 발표한 곡으로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 OST 수록곡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고 AFI 선정 '영화 100년 최고의 100곡' 43위에 올랐다.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US 팝 보컬 트리오 레터맨(The Letterman)의 1961년 버전이 US 13위에 올랐다. 작사가 도로시 필즈(Dorothy Fields)와 작곡가 제롬 컨(Jerome Kern)이 만들고 자니 그린(Johnny Green)이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어떤 사람을 생각만해도 행복하고 기운이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도 큰 복인.. 2021. 4. 17. In The Mood - Glenn Miller / 1939 In The Mood는 빅밴드 시대의 밴드리더(밴드의 지휘자, 우리나란 밴드마스터란 표현을 썼다) 중 한 명인 글렌 밀러(Glenn Miller, 19040301 ~ 19441215)가 1939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US 13주간 1위에 올랐다. US 국영 라디오 방송 NPR이 1999년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음악 작품 100곡’에 포함되었고 1983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트럼펫터이며 밴드리더인 조세프 윙지 매논(Josef Wingy Manone)의 작품인 Tar Paper Stomp란 곡을 아르페지오 스타일로 리듬을 바꿔 조 갈란드(Joe Garland)와 앤디 라자프(Andy Razaf)가 악보로 옮긴 것이다. 글렌의 버전 전에도 플렛처 헨더슨 오케스트라(The Fletcher .. 2021. 4. 7. Love Is Here To Stay - George Gershwin / 1938 Love Is Here To Stay는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0926 ~ 19370711)이 작곡하고 아이라 거쉰(Ira Gershwin, 18961206 ~ 19830817)이 작사한 곡으로 조지 마샬(George Marshall) 감독의 1938년 영화 에 사용되었고 케니 베이커(Kenny Baker)가 불렀다. 빈센테 미넬리(Vincente Minnelli) 감독의 1951년 영화 에서 진 켈리(Gene Kelly)가 레슬리 캐런(Leslie Caron)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에 사용되면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우디 앨런(Woody Allen) 감독의 1979년 영화 에도 사용되었고, 롭 라이너(Rob Reiner) 감독의 1989년 영화 에서 해리 코닉 주니어(.. 2021. 2. 12. Over The Rainbow - 주디 갈런드 (Judy Garland) / 1939 Over The Rainbow는 US 영화배우 주디 갈런드(Judy Garland, 19220610~ 19690622)가 1939년 발표한 곡으로 빅터 플레밍(Victor Fleming) 감독의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주제가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고 AFI 선정 영화 100년 최고의 주제가 100선에, RIAA 선정 세기의 노래 등에 포함되었다. 셀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커버 했다. 일단 US에서 히트한 버전으로만 살펴보면 1939년 글렌 밀러(Glen Miller)의 버전이 1위,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버전이 2위, 1969년 디멘션즈(The Dimensions)의 버전이 16위, 2006년 12위에 오른 캐서린 맥피(katherin.. 2021. 2. 10. Beyond The Blue Horizon - Jeanette MacDonald / 1930 Beyond The Blue Horizon는 US 가수이자 배우인 지닛 맥도날드(Jeanette MacDonald 19030618 ~ 19650114)가 1930년 자신이 출연한 어니스트 루빗츠(Ernst Lubitsch) 감독의 O.S.T에서 불러 US 9위를 기록했다.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지만 루 크리스티(Lou Christie)가 1973년 발표한 버전이 유명하다. 발표 당시 US 80위에 오른 루의 버전은 배리 레빈슨(Barry Levinson) 감독의 1988년 영화 에 사용되어 인지도를 넓혔고 국내 드라마 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음악을 맡은 프랭크 할링(W. Franke Harling)과 리처드 파이팅(Richard A. Whiting)이 작곡하고 레오 로빈.. 2020. 10. 30. P.S. I Love You - Rudy Vallée / 1934 P.S. I Love You는 US 최초의 아이돌 스타로 인정받는 뮤지션 루디 발리(Rudy Vallée, Hubert Prior Vallée 19010728 ~ 19860703)가 1934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 크게 인기를 얻었고 1954년 힐탑스(The Hilltops)가 커버해 US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했다. 고든 젠킨스(Gordon Jenkins, (19100512 ~ 19840501)가 작곡, 자니 머서(Johnny Mercer, 19091118 ~ 19760625)가 작사, 루디의 밴드 코네티컷 양키스(Connecticut Yankees)가 연주했다. 가사는 편지로 (아마도) 연인에게 일상의 일들을 알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마음은 너무나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 2020. 6. 29. It Don’t Mean A Thing - Duke Ellington Feat. Ivie Anderson / 1932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은 US 재즈 오케스트라의 리더 듀크 엘링턴(Edward Kennedy "Duke" Ellington 18990429 ~ 19740524)이 1932년 발표한 곡으로 재즈계의 전설이 되어 2008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MBC 에 이탈리아 밴드 개빈(Gabin)의 버전이 사용되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졌다. 1931년 듀크가 시카고 교외의 링컨 터번에서 4주간 연주하던 여름에 작곡했다. 처음 버전은 브룬스윅에서 연주 버전으로 나왔고 어빙 밀스(Irving Mills)가 제목의 의미에 맞게 가사를 써서 붙인 뒤에는 아이비 앤더슨(Ivie Anderson, 19040710 ~ 19491228)이 보컬을 맡았다. .. 2020. 6. 25. Brother, Can You Spare A Dime? - Bing Crosby / 1932 Brother, Can You Spare A Dime?은 빙 크로스비(Harry Lillis "Bing" Crosby 19030503~19771014)가 1932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1위를 기록했다. 데이브 브루벡 콰르텟(Dave Brubeck Quartet), 주디 콜린스(Judy Collins),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E. Y. 입 하버그(E. Y. Yip Harburg)가 작사를 했고 제이 고니(Jay Gorney)가 작곡 했다. 빙의 버전은 레니 헤이튼(Lennie Hayton)이 편곡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고 일반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곡들과 달리 단조로 시작한다. 제이는 자신의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주 불러 주시던 러시아-유대교 자장가를 기.. 2019. 5. 1. 세기말(世紀末)의 노래 – 이경설 / 1932 세기말(世紀末)의 노래는 '눈물의 여왕'이란 별칭을 갖고 있었던, 일제강점기 배우이자 가수 이경설((李景雪, 1910 혹은 1912 ~ 1934)이 1932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2016년 영화 에 사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얻었다. 박영호 작사, 김탄포(김용환) 작곡으로 포리돌사에서 발매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식민지배 하의 조선에 대한 현실을 세기말적인 분위기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뒤숭숭하고 까다롭게 사람을 괴롭히는 답답한 시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 같다. 궁창(穹蒼)은 푸른 하늘을, 만경창파( 萬頃蒼波)는 끝없이 넓은 바다를, 청산벽계(靑山碧溪)는 푸른 산, 맑은 시냇물을 뜻한다. .. 2019. 4. 2. Strange Fruit - Billie Holiday / 1939 Strange Fruit은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가 1939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의 인종주의와 주로 남부에서 발생했던 흑인에 대한 린치(법이 아닌 사적인 폭력)을 고발한 곡으로 미국 저항가요의 상징이 된 작품이다. 아벨 미로폴(Abel Meeropol)이 시로 쓴 것을 후에 노래로 만든 것으로 아벨은 이 곡을 만든 후 자신의 부인과 가수 로라 던컨(Laura Duncan) 등과 함께 공연을 다니며 이 곡을 알렸다. 후에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빌리의 버전이 가장 유명하다. 빌리의 버전은 당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1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 1978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미국 RIAA가 발표한 '20세기의 노래' 리스트, 2000년 모조 '역대 최고의 곡' 7위에도 .. 2019. 3. 28. If I Didn’t Care – The Ink Spots / 1939 If I Didn't Care는 잉크 스팟츠(Ink Spots)가 1939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2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900만장의 (물리적인) 싱글을 판매해 이 부문 9위를 달리고 있다. 천만장 이상을 판매한 싱글은 모두 42곡이고 이 곡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곡이다. 1위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1942년에 발표한 White Christmas다.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미국 국회 영구 보관 자료로 지정되었다. 미국 레코딩 산업협회 RIAA가 선정한 ‘20세기의 노래’ 271위에 올랐다. 잭 로렌스(Jack Lawrence)가 만들었고 빌 도겟(Bill Dogget)이 편곡을 맡았다. 하이 테너인 빌 케니(Bill Kenny)가 보컬에 참여했다. 잭은 이 곡을 발표.. 2019. 3. 12. Let’s Face The Music And Dance – Fred Astaire / 1936 Let’s Face The Music And Dance는 1936년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가 발표한 곡으로 마크 샌드리치(Mark Sandrich) 감독의 영화 O.S.T. 수록곡이다. 2015년 텔레그라프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100’ 중 50위를 차지했다. 어빙 벌린(Irving Berlin)이 만들었고 영화 속에서는 프레드와 진저 로저스(Ginger Rogers)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허버트 로스(Herbert Ross) 감독의 1981년 영화 에서 스티브 마틴(Steve Martin)이 프레드의 버전을 립싱크 한다. 프레드의 버전과 비슷한 시기에 테드 피오 리토 오케스트라(Ted Fio Rito & His Orchestra)가 연주하고 스탠리 힉맨(Stanl.. 2019. 2. 2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