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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사랑할 때 - 조장혁 / 2003 아직은 사랑할 때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조장혁이 2003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발표 후 얼마되지 않아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해 가요계를 떠나 유통사업을 하다가 2012년 MBC 에 출연한 뒤 다시 싱글로 발표했다.   조장혁이 작곡하고 조은희가 작사, 최태완이 편곡했다. 화려함보다는 음악 자체를 잘 표현하기 위해 편곡을 간단하게 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 조장혁과 영화배우 차예련이 출연했다. 차예련의 데뷔작이다.   조장혁은 이 곡을 싱글로 발표하면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6년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 결혼하기 전에 헤어졌을 때 만든 곡이라고 말했고 YTN과의 인터뷰에서는 "저에겐 굉장히 의미 있는 곡입니다. 아내와 헤어졌을 때의 감정을 담아 만든 곡이기 때문이죠. 이 곡을 .. 2015. 6. 11.
두왑(Doo Wop) 두왑(Doo-wop)은 1940년대에 미국 흑인(Afro-Americans)들에 의해 뉴욕, 필라델피아, 시카고, 볼티모어, 뉴아크, 피츠버그,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L.A 등에서 1940년에 발생한 음악 장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주류를 형성하며 팝 지향적인 R&B가 인기를 끌던 당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잉크 스팟스(Ink Spots)의 리더였던 빌 케니(Bill Kenny 1914–1978)는 '두왑의 대부'로 불린다. 그가 부르던 곡들은 주로 하이 테너가 솔로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베이스 음역대로 가사를 암송해 ‘탑 앤 바툼(Top & Bottom)'이란 별칭을 얻었고 이로 인해 두왑의 생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의미 없는 어구들.. 2015. 5. 30.
Jim Crow Blues - Lead Belly / 1938 리드 벨리(Lead Belly)가 1930년대 후반에 발표한 곡으로 미국 백인들이 만든 짐 크로우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벙크 존슨(Willie Gary "Bunk" Johnson)은 미국 재즈 초창기 뉴올리언스의 트럼펫주자다. 1861년부터 1865년까지 있었던 미국의 남북전쟁 후, 노예제도 폐지를 지지한 북군의 승리로 인해 남부의 흑인들은 자유를 얻고 선거에 참여해 투표할 수 있었다. 그래서 최초로 미시시피 주에서 흑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흑인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는 등 흑인 정치인들이 등장했다. 이 당시 흑인들은 2명의 연방 상원의원과 14명의 연방 하원의원, 수백 명의 주 의회 의원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1877년, 남부에 주둔하고 있던 연방군이 철수.. 2015. 5. 28.
1917년 역사 19170101 한국 최초의 근대적(대중적) 장편소설 이광수의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연재 시작 (6월 14일까지 연재) 19170201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UK의 해상봉쇄작전에 맞서 연합국과 중립국에 잠수함을 이용해 무제한적으로 공격 시작) 19170307 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스 밴드(Original Dixland Jass Band) 재즈계 최초의 싱글 Lively Stable Blues 발표 19170308 러시아 3월(당시 러시아가 사용하던 율리우스력으론 2월) 혁명 19170416 장수철 선명회(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출생  19170425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 US 재즈 가수 출생  19179528 김순남 작곡가 출생  19170529 존 F. 케.. 2015. 5. 19.
KeEho’s RaDIO - 장기호 / 2002 LP의 시대에서 CD의 시대로 넘어갈 때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반발이 있었듯, 항상 오래된 것에 대한 전관예우는 우리들의 뇌리에 무의식적으로 똬리를 틀고 있다. 기타를 전면에 부각시킨 생음악이 신디사이저로 대변되는 새로운 물결에 저항을 받을 때도 그랬고 '80년대 국내 언더그라운드가 만들어 놓은 문화가 댄스와 춤으로 결정지어진 신세대 음악에 그 왕좌를 내놓을 때나 틴팝이 패권을 누릴 때에도 많은 평론가들과 기성 음악인들은 미래에 대한 암울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것은 프랑크푸르트학파를 창시한 아도르노(Th. Adorno)가 고전음악에 비해 대중음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퀸(Queen)의 Radio Gaga나 이승환의 Radio Heaven에서 알 수 있듯이 신문, 라디오.. 2015. 4. 13.
그늘 (2001 Acoustic Summer) - 윤종신 / 2001 은 윤종신이 2001년 발표한 여름 콘셉트 앨범이다. 이 앨범의 기획에 대해 윤종신은 2001년 오이뮤직 8월호 송기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3,4년 전부터 여름을 콘셉트로 한 음반을 기획해 왔어요. 일종의 계절 음반인데.. 여름음악은 곧 댄스 뮤직이라는 등식에 불만을 느껴왔죠. ‘왜 여름엔 댄스음악만 나와야 하는가? ’70년대만 해도 키 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같은 노래들이 있었잖아요? 근데 우리 또래 가수들은 왜 여름을 피해 가을, 겨울에만 음반을 내야 하는지... 게절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어요. 차에서 놀러갈 때 듣는, 말 그대로 드라이브용 음반이죠.”라고 말했다. 음반의 주제에 맞는 시원한 분위기를 위해서 관악 파트에는 일본 뮤지션을 썼다고 말했고 기존의 윤종신이 갖고 있던 분위기에.. 2015. 2. 23.
에디킴 <Sing Sing Sing>음감회 On The Record / 20150119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5493 2015. 1. 22.
한겨레 신문 2014 음악 결산 올 한 해도 많은 음악인과 노래가 우리를 울리고 웃겼다. 기쁠 땐 더 즐겁게 해주고, 슬플 땐 위로해주고, 외로울 땐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전문가들은 어떤 곡들을 높이 평가할까?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음악평론가, 음악 웹진 필진 등 17명의 의견을 들어 올해의 노래와 앨범, 과소 또는 과대평가된 앨범이나 뮤지션, 그리고 대중음악계의 사건과 현상 등을 정리했다. 설문 참가자는 강명석 김봉현 김영대 김윤하 김학선 박영웅 박준우 배순탁 서정민갑 성우진 유정훈 이경준 이대희 최규성 한동윤 한명륜 현지운 등 17명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671129.html http://music.daum.net/album/main?album_id=782475 2015. 1. 4.
2014 벅스 어워드 http://music.bugs.co.kr/specialView/focus/1581 # 2014 벅스 어워드 기준 심사대상 :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원 선정기준 : 음원점수로 후보 선정 후 전문가 투표점수 80%, 위원회 투표점수 20% 합산하여 선정 참여한 전문가(17명) : 고종석(음악저널리스트), 김성대(대중음악평론가), 김성환(뮤직저널리스트), 김홍범(KBS 라디오PD), 나도원(음악평론가), 박광순(문화평론가), 박영웅(음악 칼럼니스트), 성우진(음악평론가, 경인방송 '한밤의 음악여행'), 유정훈(뮤직랜드 팀장), 이경준(웹진 보다/대중음악평론가), 이대희(프레시안 기자), 이종민(대중음악 칼럼니스트), 이태훈(대중음악평론가), 최성욱(음악웹진 WEIV.. 2015. 1. 1.
잡가(雜歌) 잡가란 조선말엽 가곡, 가사, 시조, 판소리 등 성악이 번창하면서 서민문화가 활성화되어 가던 시기에 신분적으로 하층민(서민층)에 속하던 직업적인 소리패(요즘으로 치면 가수)들이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기존의 시조와 가사를 변형시켜 발전시킨 노래다. 시조나 가사처럼 하나의 통일된 작품 구성원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는 여러 양식을 혼합했다는 것, 구비문학으로 현세적이고 향락적인 내용 등을 담아 반복한다는 것, 상업적이고 대중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잡가란 명칭은 이 장르를 담당하는 층이 하층민이고 노래도 민간의 소리가 많아 전문 음악인들이 하는 정악(正樂)에 비해 저열하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시가 양식의 접목을 통해 근대적 양식으로 전환해 나가며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서민문화의 .. 2014. 12. 28.
Also Sprach Zarathustra - Richard Strauss / 189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는 바그너(Richard Wagner) 이후 가장 뛰어난 독일의 작곡가로 평가받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가 만든 교향시(책이나 그림 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1악장으로 된 작품)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의 동명의 저서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9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3번의 휴지기가 있다. 9개 부분은 각각 소제목들을 달고 있는데 모두 니체의 저서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니체의 는 머리말과 가르침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약 80여개의 작은 챕터들이 가르침에 해당하는 4부를 이루고 있는데 9개의 소제목은 그 중에서 따온 것이다. 각각을 살펴.. 2014. 12. 19.
창가(唱歌) 서양음악적인 의미에서 창작음악의 역사는 1905년 김인식이 만든 학도가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학도가는 창작음악 1호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음악적인 장르상으로는 창가(唱歌)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직업적인 가수 등)이 부르는 걸 듣는 감상용이 아니라 직접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다. 이 말은 일본에서 유래했다. 일본에서 창가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육용 노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당시의 서양식 노래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김인식에 이어 이상준이 창가를 작곡했다. 이상준은 , 등 여러 편의 창가집을 발간해 창가를 정착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홍난파는 1916년 야구전을, 정사인은 추색을, 백우용은 조선유람별곡 등을 발표했다. 창작작품이 아닌 경우는 189.. 2014. 12. 7.
짐노페디(Gymnopédies) - Erik Satie / 1888 짐노페디(Gymnopédies)는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릭 사티(Erik Satie)가 1888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의 스타일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 에릭이 19세기의 전통적인 살롱음악들과 관계를 끊는 첫 번째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멜로디가 섬세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기존의 하모니가 가진 안정성을 파괴해 불안한, 불협화음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3곡으로 된 각각의 작품에는 “느리고 고통스럽게(Lent et Douloureux),” “느리고 슬프게(Lent et Triste),” “느리고 장중하게(Lent et Grave)” 등의 표현법이 적혀 있어 분위기를 미리 짐작하게 한다. 또한 현대 엠비언트 음악의 선구자격으로도 추앙받고 있다.. 2014. 11. 28.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sch) - Johann Strauss Sr. / 1848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ch)은 오스트리아의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Johann Strauss Sr)가 1848년에 작곡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육군 원수 조세프 라데츠키(Joseph Radetzky von Radetz)에게 헌정한 곡이다. 라데츠키는 오스트리아의 치하에서 독립하려는 이탈리아군과 1848년 쿠스토자에서 싸워 승리한 장군이다. 라데츠키의 오스트리아 군대가 승리한 후 비엔나로 돌아와서 당시 유행하던 곡을 부르자 슈트라우스는 3/4박의 Alter Tanz aus Wien을 개조해 2/4박으로 바꾸고 차용해 라데츠키 행진곡에 사용하였다. 오스트리아군은 이 곡을 시연하는 자리에서 후렴구에서 모두들 손뼉을 치고 발을 굴렀는데 이 전통은 아직까지도 흘러내려와 처음엔 약.. 2014. 11. 13.
아베마리아(Ellens dritter Gesang) - Franz Schubert / 1825 아베마리아(Ellens dritter Gesangg)는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0131 ~18281119)가 1825년 작곡한 곡으로 원 제목은 Ellens dritter Gesangg고 ‘엘렌의 세 번째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작하는 가사인 “아베마리아”로 부른다. 이 곡은 스코틀랜드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월터 스콧(Walter Scott)의 서사시 에서 취해 만든 것이다. 슈베르트는 모두 7편을 곡으로 만들었고 아베마리아는 6번째에 해당해 이 작품의 번호는 Op. 52, 6번이다. 7편의 제목은 각각 Ellens Gesang I - Ellens Gesang II - Bootgesang - Coronach - Normans - Gesang Ellens G..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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